'2시 만세' 보이는 라디오 캡처
'2시 만세'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남진이 '임과 함께'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이하 '2시만세')' 자체발광 초대석에는 가수 남진이 출연했다.

이날 남진은 "히트곡 '임과 함께'를 뺏길 뻔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됐다.

남진은 "월남 다녀와서 한참 활동할 때였다. 작곡가 선배님이 가수 출신이신데 오라고 하더라. 가겠다고 해놓고 영화 촬영에 쇼에 바쁘고 총각 때라 데이트도 하느라 갈 시간이 없었다. 제가 몇 번 빵꾸를 내서 화가 나신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곡을 안 주겠다고 하신건데 레코드 회사에서 그걸 아시고 '이 노래는 남진이 불러야한다' 하셨다더라. 전화가 오셔서 '용돈 줄테니 얼른 와라' 하시더라. 가서 들었는데 가요 중 제일 빠른 템포더라"라며 "저는 락앤롤을 좋아했어서 너무 좋아서 사과드리고 녹음을 했다. 안 그랬으면 못 부를 뻔 했다"라고 에피소드를 풀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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