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특종세상' 캡쳐
MBN '특종세상'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배우 이재은이 방송을 통해 남편과 아이의 얼굴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이재은이 남편을 따라 광주로 이사해 아이 엄마로서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재은은 "광주엔 웬일이세요" 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모르셨어요? 저 광주댁이잖아요" 라며 수더분하게 웃어보였다. 그녀는 잠든 아이를 태우고 유모차를 끌며 연신 동요를 불러댔다. "아이가 자고 있는데 안 불러도 되는데 가요가 아니라 동요가 나와요" 라며 쑥스럽게 웃었다. 그녀는 아이의 이름을 묻는 제작진에 "태리예요, 김태리" 라고 말했다.

이재은은 유모차를 끌고 동네 정육점으로 향했다. 단골 정육점인 듯, 이재은의 싸인까지 걸려 있는 가게였다. 이재은이 열심히 가게 주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가게 주인이 "아기 깼다" 며 말을 해 줬다. 잠에서 깬 이재은의 딸은 커다란 눈이 엄마를 꼭 닮아 있었다. 가게 주인은 "배우님 닮았네요 눈도 크고" 라며 칭찬했다.

이날 이재은은 방송에 집도 공개했다. 이재은은 딸을 내려놓으며 "아이가 있는 집이다보니 지저분해도 양해 부탁드린다" 라고 웃었다. 그녀의 집 거실 벽에는 아이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이 걸려 있었다. 이재은은 "저희는 결혼식을 따로 안 해서요, 50일 기념사진이에요" 라고 말했다.

이재은은 20대에 한 번 결혼해 결혼 10년만에 이혼했고, 현재의 남편과 재혼했다. 그녀는 "저의 생각과 전남편의 생각이 일치하지 않았던 거죠" 라며 이혼사유가 성격차이임을 드러냈다. 그녀는 이전 결혼에서 10년간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했으나 아이는 찾아오지 않았고. 현재의 남편과 사이에서 임신과 동시에 결혼이라는 경사를 맞게 됐다고.

이재은은 밤늦게 돌아온 남편을 위해 육회로 푸짐한 저녁식사를 차려내는가 하면 남편을 향해 "오늘 둘째 가나요? 이렇게 상다리 부러지게 차렸으면 둘째 기대해봐도 되는 거 아니야?" 라고 농담을 던지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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