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오은영이 어덜키즈에 대한 조언을 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중학생 딸의 과도한 노출 의상에 대해 고민하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소코너 ‘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에서는 중학생 딸의 과도한 노출 의상을 허락해도 될지 고민하는 엄마의 사연이 소개됐다.
장영란은 “중1 여자아이를 둔 엄마이다. 이번에 딸아이가 놀이동산으로 소풍을 간다. 친구들이랑 드레스 코드를 맞추기로 했다며 친구들이 단톡방에 올린 사진을 보여주는데 크롭 티였다. 배도 보이고 어떻게 입냐고 했더니 엄마는 옛날 사람이라고 못 입게 한다고 난리를 쳤다. 저만 이상한 거냐, 참고 입혀야 하는 거냐”라고 사연을 읽었다.
이어 “크롭티를 입으면 너무 쫌 아닌 것 같다. 걱정될 것 같다. 남자들이 쉽게 접근할까 이런 불안함이 저는 생긴다”라고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유행을 어느 정도 반영하는 건 나쁘지 않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우리가 오늘 이 주제에서 얘기를 꼭 해봐야 하는 건 ‘어덜키즈’라고 들어봤냐”라면서 ‘어덜키즈’를 언급했다.
그는 “아이인데 상당히 어른처럼 하고 다니는 아이들. 아이들이 성인을 모방하는 걸 통해 발달하고 특히 사회성이 발달하기 때문에 인간이 발달하는데 원동력이긴 하다”라고 설명했다.
오은영 박사는 “그런데 아이들이 너무 어른처럼 꾸미고 다녔을 때는 무슨 문제가 생길 수 있냐 하면 나쁜 의도가 아니어도 복잡한 곳에 가면 어떤 이유로든 서로 몸이 부딪힐 수 있지 않냐. 옷 위로 부딪히는 것과 그냥 살이 노출됐을 때 부딪히는 걸 부모님들은 걱정한다”라고 우려점도 꼬집었다.
이어 “아이와 의논을 하고 얘기를 할 필요가 있다. 입더라도 알고 입는 거와 모르고 입는 건 다르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