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슬기가 최근 겪은 아찔한 사고를 전했다.

12일 박슬기는 자신의 채널에 "저는 지금에야 웃으며 말할 수 있는데 정말 큰 일이 날 뻔 했어요…통영에 촬영이 있어 아침 8시에 출발을 했는데요, 반 정도 가다가 차가 멈춘거예요. 고속도로, 그것도 터널에서요. 아직 명확한 이유를 알 수가 없는데 큰일 날 뻔 했다더라고요. 일단 너무 무서웠고, 보험사 연락을 취했지만 고속도로 위다보니 체감상 시간이 너무 지체되는 느낌이었습니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슬기는 "차 안에 있으면 위험하다는 안내에 따라 저는 차에서 나와 매니저와 함께 터널 바깥쪽으로 걸어나왔고요. 더이상 사람이 다닐 수 없는 쌩짜바리 도로라 멈추고 차 지나가는 소리가 비행기 이착륙소리보다 커서 가드레일을 넘어서 언덕쪽으로 피해있을까 여러번 생각 하는 동안 고장차량을 실은 레카차가 와 주었습니다. 안전삼각대와 안전장비를 들고 오시기로 한 도로교통공단 보다 레카차가 먼저 와주셨어요"라고 했다.

박슬기는 "시간이 이미 지체가 됐고, 촬영을 하러 가긴 해야 하는 상황이라 레카차 기사님께서 마침 택시도 운행을 하신다 하여 너무 큰 도움을 받고 많이 늦지않게 촬영 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촬영 스텝진의 배려로 너무나 즐겁고 순조롭게 촬영도 잘 마쳤고요! 다만 고장차량이 수리가 불가하여 결국 택시기사님께서 절 기다려주셨답니다. 촬영시간동안 통영시내에서 미리 김밥이랑 빵을 사다 주셨는데 진짜 감동"이라며 기사님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그러면서 박슬기는 "다행이 일정을 마치고 와주신 실장님 덕에 편히 집에 가는 중이고, 오는 길에 기사님이 소개시켜주신 버섯전골도 먹었습니다. 여러분의 하루는 안녕하셨길. #안녕히주무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많이 놀라셨겠다", "좋은 분 만나서 너무 다행이다", "클 일 날 뻔했다" 등 박슬기에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한편 박슬기는 MC,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