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스테판이 김혜선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첫 출연한 김혜선-스테판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혜선은 독일 유학 중 지금의 남편 스테판 씨와 만났다고 밝혔다. 스테판은 “혜선이 1시간 늦었어요”라고 폭로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혜선은 “가다가 핸드폰도 꺼지고 독일 길로 잘 몰라서 1시간을 늦었어요. 독일 사람들이 시간에 철저하다는 걸 알고 있어서 없겠거니 하고 갔는데 스테판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지금은 되게 통통한데 그때는 안경 끼고 샤프하고 전형적인 독일 남자 이미지였거든요. ‘수고했다’고 안아주고, 따뜻했던 기억이 있어요”라며 그 날의 기억을 꺼냈다.

“혜선이 빨리 오려고 뛰어온 느낌이 있어서 안아주고 싶었어요. 호감이 가서 바라보다 안아줬어요. ‘와줘서 다행이고 기쁘다’고 말해줬어요”라는 스테판의 말에 MC들 모두 “마음이 넓다”, “정말 따뜻한 분이시네요”라고 감탄했다.

스테판은 한국어로 “바로 사랑에 빠졌어요”라며 김혜선에 첫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김혜선 역시 “이렇게 따뜻하면서 여유 있는 사람은 처음이었던 것 같고, ‘이 사람과 결혼을 해야겠다’ 확신이 든 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스테판과의 운명을 감지했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