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파이트 머니로 모은 액수를 살짝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조혜련, 정찬성, 김호영, 이은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매력을 뽐냈다.

유세윤이 조혜련과 김호영 사이에 정찬성이 앉아있는 것을 언급했다. 이에 정찬성은 "시작한 지 5분 됐는데 벌써 끝난 것 같다"며 힘들어하자 김호영이 "무슨 소리야. 이제 시작이야"라며 정찬성을 북돋았다.

조혜련은 "4.5kg를 감량했다"며 미모를 자랑했다. 김구라가 무시하자 조혜련은 "김구라 아내 분이 나를 경계하더라"고 폭로했다. 조혜련은 "김구라 아내 분이 예쁘다. 지인 결혼식에서 만나게 됐다. 나를 딱 보더니 '의외로 예쁘네?' 이런 표정을 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기가 차다는 듯 한숨을 쉬었다.

정찬성은 "둘 다 힘든데 혜련 누나는 같은 운동인이라는 느낌이 있다. 김호영씨가 조금 더 힘들다"고 고백했다. 유세윤이 "누가 정찬성씨 립밤 좀 발라달라"고 하자 김호영은 기다렸다는 듯 "립밤 여기 있지"라며 립밤을 꺼냈다. 조혜련이 정찬성의 팔을 붙잡고 김호영이 정찬성의 입술에 립밤을 발라주며 "충전"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정찬성은 올해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UFC 경기 당시 페더급 세계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에게 KO패 당했던 마지막 경기에 대해서 "몸이 말을 안 듣더라. 그때 그만둬야겠다고 직감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슬프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찬성이 세계랭킹 1위 할로웨이와 붙었던 싱가포르 경기 현장에 있던 유세윤은 "현장에 있으면 울 수밖에 없다"며 당시 현장 분위기를 떠올렸다.

김호영은 "무대에 오르기 전에 21년동안 꾸준히 하고 있는 게 있다"며 "제가 보기보다 수염이 많다. 면도를 꼭 한다"고 밝히며 실제로 면도기를 꺼내 면도를 해 웃음을 안겼다. 김호영은 "제가 2002년에 뮤지컬 '렌트' 공연할 때 원더걸스 선예가 내 팬이었다. 21년 전에 조권한테 '네가 나중에 김호영 배우가 하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더라. 그런데 진짜 조권이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형은 나는 솔로 16기 현숙, 스우파 커스틴 등 다양한 닮은 꼴을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형이 나는 솔로 16기 현숙 성대모사를 하자 정찬성은 "너무 감명깊게 봤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정찬성은 "할로웨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싸울 기회가 이상하게 없었다. 이 정도로 속이 깊은 줄 몰랐다. 진짜 착하더라"며 "시합이 끝났으면 본인 얘기도 해야되는데 저를 띄워주는 얘기밖에 안 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제 은퇴 경기 때 누가 글러브 한짝을 낚아채 가져갔다. 그 소식을 들은 할로웨이가 '괜찮으면 내 글러브라도 보내주겠다'고 하더라"며 할로웨이의 선한 마음을 떠올렸다.

정찬성은 "아내가 '잘 은퇴했다' 하더라"며 은퇴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밝혔다. 이어 그는 "첫째는 제 경기를 보고 일기를 썼다. '아빠가 2라운드에 질 줄 알았는데 3라운드까지 갔다'라고 썼다. 아빠랑 놀러갈 수 있어서 좋다더라"고 설명했다.

정찬성은 "와이프가 역삼동 현금 부자다. 재테크를 할 줄 모르니 은행에 다 맡겨놨다. 파이트 머니 계산을 해봤는데 강남에 건물 한 채 살 정도는 모았다. 평생 살 정도는 된다"고 고백했다. 정찬성은 "얼마 전에 유세윤씨와 술자리가 있었다. 아내가 코 비중격 수술을 해서 못 나가는 상황이었다. 와이프없이 10년 만에 혼자 나갔는데 설레고 너무 좋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조혜련네 집안이 다 활력이 넘친다. 남동생 조지환도 모 프로그램에서 아내에게 관계 요구를 자주 하는 걸로 나왔지 않냐"고 언급했다. 이에 조혜련은 "그때 한창 인터넷이 시끄러워서 모자 쓰고 고개 숙이고 다녔다"고 표현했다.

조혜련은 넘치는 활력으로 여성 셀럽 골프 대회에서 12명 중 2등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히며 상금이 1500만 원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혜련은 "뮤지컬에 대한 로망이 있다. '맘마미아' 오디션도 봤다. 계속 연습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호영은 "제 자존감 지킴이는 어머니다. 안된다는 말을 하신 적이 없다. '너니까 어울려, 너라서 할 수 있다'라는 말을 많이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은퇴하면 정관수술하기로 했는데 아예 그런 일을 안 만들겠다고 하더라'라는 정찬성 아내의 제보가 들어왔다. 정찬성은 "파이터가 정관수술했다고 하면 좀 그렇지 않냐"며 정관수술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이은형은 "장도연이 술을 잘 마신다. 맥주 50캔을 먹는다"며 장도연의 주량을 폭로했다. 이어 이은형은 "관계가 조금 소원할 때 금쪽상담소에 나가게 됐는데 리스부부가 됐다"며 "그때 오은영 선생님 덕분에 더 노력하게 돼서 이제는 리스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혜련은 남편과 말투로 자주 싸우게 되어 혀를 반토막 내서 애교스럽게 말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더 화나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찬성은 술을 좋아하는 처제를 시집 보내기 위해 '처제와 결혼하면 저랑 같이 살 수 있다'는 공약을 내 걸었다. 아내를 제외한 인생의 동반자에 대해서 정찬성은 "박재범과 모든 것을 상의한다. 제 아내가 유일하게 박재범에게 욕한 사람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세윤이 "힙합하는 친구들중에 싱가포르 응원 안 온 친구들에게 정찬성씨 아내가 '응원 안 온 게 힙합이니?'라고 따졌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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