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산드라 블록(59)과 8년간 교제한 약혼남 사망 후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은 지난 목요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딸 라일라, 보디가드와 함께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지난 8월 오랜 남자친구이자 약혼남이었던 브라이언 랜달이 사망한 이후 처음으로 사진이 찍힌 것이다.
외신은 "산드라 블록과 딸은 차분한 표정으로 외출 내내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어느 순간 불록은 라일라와 대화를 나누다가 고개를 숙이고 볼에 뽀뽀를 하기도 했다"라고 묘사했다. 올해 59세인 산드라 블록은 오랜 파트너였던 브라이언 랜달(향년 57세)이 루게릭병으로 3년간 비밀리에 투병하다 지난 8월 사망한 이후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다.
산드라 블록은 남자친구의 비극적인 죽음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남자친구의 투병을 위해 힘써준 여러 사람들의 지원에 "감사하다"라고 말했으며, 연인의 간호를 위해 잠시 배우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산드라 블록은 지난 2015년 1월 입양한 아들 루이스의 생일 촬영을 위해 랜달을 고용하면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두 사람은 곧바로 사랑에 빠졌고, 같은 해 10월 산드라 블록의 영화 '프레지던트 메이커' 프리미어 시사회에 함께 참석하면서 공개 열애로 전환했다.
한편 산드라 블록은 지난 2010년 5년간 결혼 생활을 한 제시 제임스와 이혼했다. 슬하에 입양한 아들 루이스, 딸 라일라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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