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윤승아가 근황을 전했다.
29일 오전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오랜만에 데이트 그리고 쇼핑 하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윤승아는 토요일 아침 브런치 카페로 향했다. 윤승아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번주도 연휴라서 최대한 빨리 브런치를 하고 돌아올 예정이다"라며 이동했다.
한남동에 있는 브런치 카페에 도착한 두 사람. 윤승아는 웨지감지, 당근 사과 주스, 리코타 롤 등을 주문했다. 윤승아는 "한남동은 주말에는 남들 안 움직일 떄 움직여야 한다. 여기가 아홉시부터 웨이팅이 생길거다. 그때 이제 '난 먹었다' 이런 느낌으로 커피 한잔 하고 집에 가면 된다"라고 웃었다.
먹방을 마친 윤승아는 "너무 졸리다. 이제 집에 가서 자야 한다. 한시간 반만에 체력이 떨어졌다"라며 "틴틴이 데려올걸. 틴틴이 데려오기로 했는데 까먹었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쇼핑 하울을 시작했다. 첫 아이템은 비비안 웨스트우드 니트. 브랜드 이름을 잘못 말한 윤승아는 "얼마 전에 라방을 하는데 제 로망 드림카가 포르쉐 타르칸이다. 라방 중에 어디 가냐 해서 시승하러 간다고 말했다. 근데 쉐보레 타이칸이라고 한거다. 오빠가 그걸 듣고 빵 터졌었다"라며 단어가 생각이 안 난다고 토로했다.
이어 "대학교 때 진짜 이 로고 있으면 비싸니까 겨우 한 개 사고 '나 영원히 이 지갑만 할거야' 했던 것 같다. 프린팅이랑 너무 예뻐서 얇은 니트를 샀다.스몰인데 조금 더 작았으면 예쁘겠다 싶더라"라고 아쉬워하기도.
두 번째는 미니 원피스. 윤승아는 "켄달 제너 룩을 보면 되게 슬림한 원피스를 많이 입는데 그건 못 입는다. 완벽한 실루엣이 나와야 하는거라. 초 밀착 미니드레스와 좀 비슷한 룩인데 예뻐서 샀다. 길이감이나 이런 게 나쁘지 않아서 샀는데 날씨가 바뀌지 않았나. 여기에 가디건만 입으면 추울 것 같고 터트넥이랑 입으면 답답해보일 것 같아서 못 입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데일리 아이템 기저귀. 윤승아는 "김젬마군이 태어나면서 바로 기저귀를 하지 않나. 기저귀 종류가 몇 십 가지, 몇 백 개 되는 것 같다. 여름에 태어난 아이니까 통기성이 좋아야 한다고 하더라. 주변에 남아를 키우는 언니들에게 물었더니 좋은 제품이 있다고 했다"며 "젬마가 급성장을 하고 있다. 그래서 너무 많이 시키면 사이즈가 안 맞으니까 조금씩 사고 있다. 아이 키우기 너무 어렵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윤승아는 아들이 상위 1%로 크다며 "젬마가 태어나면서 쇼핑의 폭이 너무 넓어졌다. 저랑 비슷한 개월 수의 아이를 가지셨거나 곧 태어났거나 하는 분들을 위해 공유하고 싶었다"고 옷들을 소개했다.
이어 "전 컬러감으로 승부한다. 톤 다운된 게 예쁘더라. 원래 아가 옷은 엄마 스타일이지 않나. 올 가을에 안 입으면 또 누구 물려줘야할 것 같다. 젬마가 한 달에 한 번씩 사이즈가 달라진다. 옷이 진짜 많은데 다 입히지 못해서 아까워 죽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작아진 옷들은)정리해서 한 번밖에 안 입거나 새거도 많다. 기부도 많이 했다. 진짜 하고 싶은 게 있는 게 사실 브랜드에서 젬마의 선물을 진짜 많이 주셨다. 겹치는 아이템들이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보내긴 했다. 나중에 승아로운 보시고 마음 맞는 브랜드들에서 바자회를 해서 기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 미혼모 시설에도 보냈다. 젬마랑 의미있는 일을 시작한 게 되게 좋더라. 도움 주실 분, 함께 마음 나눌 분이 계시면 진짜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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