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블로그
한소희 블로그

[헤럴드POP=박서현기자]한소희가 근황을 전해 화제다.

지난 28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장문의 글로 근황을 알렸다. 약 6개월만 새글을 게시한 한소희는 "좀 (많이) 늦었다. 잘 지내시나요? '경성크리처' 촬영도 잘 끝냈고 갑자기 부쩍 추워진 날씨에 속수무책으로 반팔에 패딩에 이상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드디어 비염수술을 했다. 어느 순간부터 한쪽 콧구멍으로만 숨을 쉬기 시작하더니 난데없는 코골이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이때다 싶어서 그냥 저질러 버렸다. 찬바람이지만 두 콧구멍으로 숨을 쉴 수 있음에 감사하다. 그러니 갑자기 왕만해진 코로 나타나도 '음 숨을 잘 쉬고있구나 우리 소박이'라고 생각해달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소희는 "이게 날씨가 굉장히 추워졌다고 해야할지 밤에만 춥다해야할지 특정 날에만 춥다고 해야할지 겉옷을 챙기는게 아무래도 좋을듯 싶다. 자다가도 에어컨을 켰다가 껐다가 전기장판을 깔아야 하나 말아야하나 눈치싸움 중"이라며 복싱도 하고 할머니도 만났다고 전했다.

또한 "혼돈의 피어싱도 했지만 해봤으면 됐다 싶어 금은 다 제거한 상태(무조건 해봐야 직성에 풀리는 피곤한 성격)"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소희는 입술과 눈 밑 피어싱을 한 채로 나타나 뜨거운 화제에 올랐었다. 당시 한소희는 "사실 피어싱은 일을 할 때 빼면 되는 거 아닌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한 것"이라며 "내가 하는 작품에 피어싱이란 오브제가 도움이 된다면 안 뺄 생각도 있다. 오랜 기간 유지하면 흉터가 남는다고 하는데 그건 물리적인 방법으로 지울 수 있으니 흉터 걱정은 안하고 있다. 그냥 하고 싶은 걸 했다. 재밌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소희는 "곧 만날 '경성크리처' 때문에 솔직히 잠도 못잔다. 너무 떨리고, 이제 막 11월인데 제 생일 필요없고 그냥 막 빨리 시간이 갔으면 좋겠다. 굉장히 좋은 떨림과 설렘을 유지한채 지내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한소희는 "여러분 저 서른이다. 만 나이로 뭐 아니라는데 구차해보여서 그냥 서른으로 살기로 했다. 아직 젊은 나이이긴 하지만 그래도 앞자리가 바뀌니 기분이 묘하다. 저보다 나이가 어린친구들이랑 대화를 나누면 뭔가 제가 가르치려드는것같고, 혹여나 그렇게 느낄까 말을 아끼는 요즘"이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블로그를 통해 인사를 남긴 한소희에,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소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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