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먹고가2' 유튜브 캡처
'아침먹고가2'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전 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파이트머니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직장인의 꿈 = 돈 많은 백수생활 중인 정찬성. 아침먹고가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성규는 정찬성의 집으로 찾아갔다. 정찬성은 첫째 아이와 함께 방을 쓰고 있었다. 정찬성은 아내와 같이 안 자는 이유로 "코를 너무 골고 이도 갈더라"라고 말했다.

정찬성은 "학생 때는 싸움과 거리가 멀었다. 내성적이어서 운동을 시작했다. 남자들끼리 기싸움 같은 게 있지 않나. 저는 눈을 잘 못 마주쳤다"라고 했다.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아는 형들이랑 다같이 한 잔하고 있었다. 남자, 여자를 몇 명씩 불렀다. 식당 앞에 외제차가 두 대 서더라. 처음엔 아내가 그 차를 타고 온 줄 알고 호감이 생겼다. 알고보니 소형차여서 접어야 하나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아내는 "정찬성은 거짓말을 안 한다. 처음 봤다. 잘못해도 당당하다. 무릎도 꿇었다. 그런데 비상금은 거짓말하다가 걸렸다"고 폭로했다.

10평 확장된 집으로 이사왔다며 "화장실이 3개라 선택했다. 화장실이 중요하다. 제가 화장실에 오래 있는다"고 했다. 아내는 "정찬성이 앉아서 영상도 보고 오래 있다. 혼자만의 공간이다"라고 했다.

정찬성은 은퇴 후 17kg 증량했다. 장성규는 "제수씨가 '우리는 남편의 맷값으로 사는 거다'라고 했다"라고 했다. 아내는 "100억 벌 때까지 은퇴 안 하겠다고 약속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 경기가 끝났을 때의 심경으로 "'졌구나' 생각이 바로 들었다. 큰절을 하는데 갑자기 힘들었다. 절하면서 UFC에 있던 세월들이 지나갔다. 다 행복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은퇴 후 후회했다며 "매일 후회 중이다. 계속 싸우고 싶다. 미치겠다. 격투기가 중독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경기 1회당 받는 파이트머니에 대해 "많이 받는다. 1회에 10억이 넘는다. 챔피언이 목표가 아니라 그냥 하는 거였으면 돈 엄청 벌었을 거다. 전 격투기를 그렇게 접근하고 싶지 않아 포기한 것"이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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