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희귀병을 앓고 있는 셀린 디온이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팝스타 셀린 디온은 지난 월요일 오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하키 경기에 깜짝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는 그녀가 3년 반 만에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

공개된 영상 속 셀린 디온은 경기 후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팬들을 맞이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외신에 따르면 셀린 디온은 이날 아들 르네-샤를(22세), 쌍둥이 넬슨과 에디(13세)와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셀린 디온은 다른 영상에서 하키팀 감독에게 프랑스어로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놀라운 밤이었어요"라며 "항상 건강하세요, 그리고 강해지세요. 당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하세요"라고 조언하기도. 앞서 셀린 디온은 지난해 12월 강직인간 증후군을 투병 중이라고 고백하며 콘서트를 전면 취소한 바 있다. 셀린 디온이 앓고 있는 강직인간 증후군은 100만 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근육이 강직되고 경련이 발생하며, 중추 근육을 침범하여 심한 경우 거동이 불가능해진다.

당시 그녀는 "오랫동안 건강 상의 문제가 있었고 대처하기가 쉽지 않았다. 강직인간 증후군이라는 매우 희귀한 신경 장애 진단을 받았다. 내가 겪어온 경련과 강직의 원인이 이 것이라는 걸 이제 알게 됐다"라며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을 꼭 다시 만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셀린 디온은 지난 2018년 1월 남편 르네 앙젤린과 사별한 바 있다. 셀린 디온과 르네 사이에는 2001년 태어난 르네 샤를르와 2010년 태어난 쌍둥이 넬슨, 에디 등 세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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