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에볼라 의심 국내의료진 에볼라 의심 국내의료진이 독일로 후송 된 뒤 1차 검진에서 다행히 에볼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구호 활동을 하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판정을 받은 국내 구호 의료진 1명이 3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 도착, 베를린 소재 샤리떼 의과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국내의료진은 샤리떼 의과대학병원에서 실시한 1차 검진 결과 에볼라 감염 의심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해당 병원 측은 이날 오후 9시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검진 결과 의료대원의 2번째 손가락에 주사바늘이 스친 약간의 흔적은 있으나 출혈이 없고 발열도 없는 등 현재로서는 에볼라 감염증세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증상은 6∼10일간을 지나야 정밀하게 관찰되기 때문에 추후 환자의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국내의료진은 지난해 12월 30일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다가 왼쪽 손가락 부위 장갑이 찢어지면서 해당 부위가 주사바늘에 닿아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판정을 받고 독일로 바로 후송됐다.

[사진=MBN 뉴스 캡처]
[사진=MBN 뉴스 캡처]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