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유재석이 구철수 선생님의 교육관에 공감했다.
15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소외 당하던 제자에게 매일 방과 후 보드게임 친구가 되어준 구철수 선생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구철수 선생님은 교직 생활 27년차의 베테랑. 그러나 “요즘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며 교단에 서는 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그는 “내 아이를 생각하는 부모의 욕구와 우리 반 전체를 생각하는 선생님의 욕구는 서로 상충되는 욕구는 아니거든요”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요즘에 요구하시는 것 중 하나가 ‘우리 애가 피해 받지 않게 해주세요’예요. ‘얘랑 짝이 안 되게, 모둠이 안 되게 해주세요’ 하시는데 학교는 그런 아이들을 다 제쳐놓고 혼자 키우는 곳은 아닌 것 같아요. 이런 저런 아이들을 잘 엮어서 함께 지낼 수 있는 법을 가르치는 곳이니 그런 걸 조금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라는 구철수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던 유재석은 “말씀하신대로 서로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고, 이럴 때일수록 선생님을 믿고 서로 소통하려는 노력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여 공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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