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가 자신을 둘러싼 임신설을 언급했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으며, 악플에만 분노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일리(23)는 지난 토요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임신 코'를 지적한 팬의 댓글을 언급하며 팔로워들에게 자신의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그만두라고 경고했다.
할리 베일리는 "한 번만 더 내 코에 대해 말하는 사람을 본다면 지옥 같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왜 그런지 아냐? 그건 내가 흑인이기 때문이다. 난 내 코를 사랑한다. 당신이 왜 내 코를 걱정하냐? 날 좀 내버려 둬라"라고 분노했다.
일단 할리 베일리는 임신에 대한 소문을 잠재운 것으로 보이지만, 셀카 영상에서 얼굴과 목만 보여주며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할리 베일리의 임신에 대한 소문은 지난 8월 남자친구의 라이브 스트림에 깜짝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그 후 9월, 팬들은 그녀가 2023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배를 가리는 드레스를 입고 D라인을 숨기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이 행사의 한 관계자는 할리 베일리가 전신 사진 촬영을 특히 조심했고, 동료들과 포옹하는 것에 대해 각별히 조심하는 것 같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할리 베일리와 DDG는 지난해 1월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고, 같은해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또 흑인 캐스팅 논란 등 수많은 이슈의 중심에 섰던 할리 베일리의 '인어공주'는 2,0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하며 흥행에 최종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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