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두 프랜차이즈 스타가 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지난 22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LG트윈스 오지환, 임찬규의 우승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9년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LG트윈스의 오지환, 임찬규가 출연했다. 입단 후 오랜 시간 기다린 끝에 우승을 해낸 감동적인 소감을 이야기하던 임찬규는 “그리고 아직 좀 술이 덜 깬 것 같아서.. 해장하다 나와 가지고”라고 해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우승 이틀 후니 덜 깰 만 해요”라며 함께 웃었다.

조세호는 “더 의미 있는 건 두분 다 원팀 프랜차이즈잖아요”라고 덧붙였다. “임찬규 선수도 쭉 트윈스에 계셨죠?”라는 유재석의 말에 “전 단기 계약으로 조금씩 조금씩”이라며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준 임찬규는 “내년에 또 될 수도 있고”라며 FA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 웃음을 줬다. “전 지환이 형이랑은 다른 느낌으로 (프랜차이즈)”라는 임찬규의 말에 유재석은 “임찬규 선수 입담이”라며 감탄했다.

유재석은 “트윈스 팬이 아니셔도 우승을 바라신 분들이 많으세요. 전자에서 세일이라든가”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지환은 “안 그래도 구단 프론트 직원들이나 선수들이 저한테 와서 ‘네가 얘기해야 한다’”며 남모를 고충을 털어놔 웃음을 줬고, 임찬규는 “우승했다고 제품을 몇 개 선물해 주셔서”라며 우승 베네핏을 밝혔다. 휴대용 TV와 공기청정기 등 전자제품 선물과 여행을 약속 받았다며 우승 베네핏을 밝힌 두 선수는 “보너스는 언제 입금 됩니까?”라는 짓궂은 질문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처음 해봐서”라며 함께 궁금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오지환은 故구본무 회장의 뜻에 따라 1994년부터 보관돼있던 명품 시계를 받게 됐다. 오지환은 “우승으로 걸어두신 상품이기도 하지만 선대 회장님의 유품이기도 한데 ‘내가 과연 차고 다닐 수 있을까’ 깊은 생각에 빠지더라고요”라고 심경을 밝히며 팬들이 볼 수 있게 사료실에 기증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임찬규는 “만약에 MVP를 탔다면?”이라는 유재석의 상상에 “가져가지 않았을까요? 오늘 차고 나왔을 것 같고”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줬다. 어릴 때부터 트윈스 팬이었던 것으로 유명한 임찬규는 “다시 태어나도 야구를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다시 태어나도 야구를 할 거고 기왕이면 트윈스에서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답해 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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