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다은의 깜짝 파티가 실패로 끝났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우종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정다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다은은 남편 조우종의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조우종이 낮잠에 든 사이, 정다은의 친구들이 몰래 찾아와 생일상 준비를 도왔다. “요리할 시간 얼마나 있어?”라고 궁금해 한 친구들은 “남편이 이제 자러 갔으니까 2시간은 잔단 말이야”라는 대답에 “미션임파서블 같은 느낌”이라며 설레어 했다.

정다은은 조우종이 깰까 노심초사했지만 소음은 어쩔 수 없었다. 시끄러운 와중에도 조우종이 일어나지 않자 MC들은 “저 정도면 신생아도 깰 텐데”, “저렇게 시끄러운데 안 깨면 건강이상설 나오는 거야”라며 신기해 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된 소음에 결국 깬 조우종은 슬쩍 방 밖을 나왔다가 두런두런 모여 있는 정다은의 친구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정다은이 “왜 일어났어?”라고 멋쩍어하며 다가오자 방으로 데리고 간 조우종은 “이게 뭐야? 누구야?”라고 물었고, “우리 동네 엄마들. 오늘 오빠 생일잔치 하려는데 내가 요리 실력이 부족해서 잠깐 도움을 청했어”라는 말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남편의 말에 정다은은 “다 요리에 집중하고 있어서 괜찮을 것”이라며 몰래 조우종을 욕실로 들여보냈다. 서장훈이 “아니면 저 방에 요강을 놔”라며 낄낄대자 오상진은 “본인 집인데”라고 폭소를 터뜨렸고, 조우종은 “요강까지는 용납이 안 돼”라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안겼다.

자신의 생일상을 위해 사람들이 모였다는 말에 조우종은 가만히 있을 수 없는 듯 결국 방 밖으로 나가 인사를 했다. “저희는 내적친밀감이 높은데..”라며 반가워하던 친구들은 거실 쪽으로 빼꼼히 얼굴만 뺀 조우종의 모습에 “형부, 근데 결계 좀 넘어오면 안 돼요?”라며 답답해 했고, 이현이는 “눈에 띄면 안 되는 미션이라도 있는 거예요?”라고 일침해 웃음을 안겼다. 집에 낯선 사람들이 모인 모습에 불편해 하던 조우종은 이내 라디오DJ 경험을 살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런가 하면 정다은은 “이따 어머님 오시는데 뭐 입어야 하지? 어머님이 미술 전공이셔서.. 나한테 직접 말씀하시진 않는데 아윤이 옷이 좀 이상하면 ‘그 옷은 좀..’ 하셔”라며 패션 고민을 털어놨다. 결국 친구들과 조우종이 정다은의 의상을 봐주기로 했다.

친구들은 단아한 트위드 정장을 입고 나온 정다은을 보고 환호했다. 그러나 뭔가 이상한 듯 이내 “근데 집으로 오시는 거 아니에요?”라고 고개를 갸웃했고, 조우종은 “엄마 오면 너 나갈 거야?”라고 기막혀 했다. 이후 정다은은 나팔바지와 크롭니트, 호피무늬 룩 등 파격적인 패션으로 남편과 친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이후 부부의 집으로 다가오는 조우종의 어머니 모습이 그려지며 과연 정다은이 어떤 패션으로 시어머니를 맞이하게 될 지 관심이 쏠렸다.

한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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