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맥컬리 컬킨이 30년 만에 '나홀로 집에' 스크린 속 엄마 캐서린 오하라와 재회했다.

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맥컬리 컬킨(43)은 지난 금요일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맥컬리 컬킨은 아내 브렌다 송 및 두 아들(2세와 1세)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맥컬리 컬킨은 "아내 브렌다에게 감사하고 싶다. 당신은 내 모든 것이다. 내가 아는 사람 중 최고의 사람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리고 우리 두 아들이 태어난 후, 당신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세 사람 중 한 명이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과거 '나홀로 집에'에서 모자로 호흡을 맞췄던 캐서린 오하라가 등장해 컬킨을 위해 연설을 했다. 캐서린 오하라는 맥컬리 컬킨과 눈물로 재회한 후 "나홀로 집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전 세계 가족이 함께 '나홀로 집에'를 보고 사랑하는 이유는 바로 맥컬리 컬킨 덕분이다"라며 "컬킨이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정말 노력했고, 연기를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일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맥컬리, 정말 축하해. 너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별을 달 자격이 충분해. 그리고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너를 집에 혼자 두고 온 가짜 엄마인 나도 이 행복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네가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역시절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맥컬리 컬킨은 이후 마약 중독, 알코올 중독 등으로 큰 시련을 겪었으며, 이를 모두 극복하고 브렌다 송 및 두 아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또 그의 아내 브렌다 송은 태국계 미국 배우로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영화 '체인지랜드'에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쌓았고 결혼에 골인, 두 자녀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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