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장민호의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3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콘서트를 열게 된 장민호 부터 호텔 CEO 김헌성, 그리고 추성훈과 만난 김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민호는 전국 투어에 앞서 콘서트 리허설을 펼치게 됐다.

장민호는 공복인 채로 5시간이나 걸리는 리허설 일정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리허설 한곡한곡 정성을 보인 장민호는 밴드의 음정 실수 하나도 용남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장민호는 모니터용 스피커 위치, 카메라와 안무팀 동선도 점검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장민호는 "공연보다 리허설을 힘들게 하는 편이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장민호의 콘서트장 앞에는 팬들이 가득했다. 장민호의 콘서트는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됐는데 인파를 보고 연대 출신 전현무는 "솔직히 연세대학교 입시설명회에 어머니들이 많이 오는데 인파를 능가한다"며 감탄했다.

장민호는 추운 날씨에도 자신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아온 팬들에게 커피차 역조공 이벤트를 진행했고 스태프들에게는 선물을 전달했다. 장민호는 "내가 직접 사이즈까지 하나씩 전부 체크해서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장민호는 또 "서울 첫 공연날이라 설레는만큼 긴장된다"며 "날씨가 너무 추워졌는데 이렇게 찾아오신 팬들들에게 감사한 마음에 손이라도 녹였으면 해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장민호는 "공연 전 5시간 동안 리허설을 했고 아침부터 공복이었다"면서도 "팬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장민호의 콘서트 현장은 뜨거웠다. 특히 전현무는 '그때 우린 젊었다'와 '아! 님아'를 선곡해 고난이도 안무도 소화했다.

장민호는 안무단장에 대해 "진짜 아이돌 안무를 만들어 온다"며 "안 될 것 같다고 했지만 안무단장의 소신에 그대로 갔다"고 전했다. 김희철은 "챌린지를 해야겠다"고 감탄 했다.

장민호는 콘서트를 하면서 능숙하게 진행했다. 이를 본 김희철은 "미리 준비한 멘트냐 아니면 즉석에서 하는 멘트냐"고 물었다. 이에 장민호는 "어느 정도는 숙지한다"며 "1년동안 기다려준 팬분들과 함께 하는거라 개인적인 이야기도 한다"고 전했다. 콘서트 막바지에 이르자 앙코르 요청이 쏟아졌다. 장민호는 "앙코르 요청이 없으면 제가 혼자 외치기도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텔 CEO 김헌성이 등장하기도 했다. 방송 후 반응에 대해 김헌성은 "욕을 좀 많이 먹었다"며 "저보고 악질이라는 말이 많더라"고 했다.

김헌성은 "직원들한테 너무 막대한다고 하더라"며 "심지어는 직원 부모님이 그만두라고 전화까지 왔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근데 그만둔 건 아니고 직원이 부모님께 잘 얘기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희철은 "살이 많이 빠지셨다"고 했고 전현무는 "최고의 다이어트는 마음고생"이라고 거들었다.

김부장의 복장 교육이 있는 가운데 김헌성은 "사실 실제 규정은 너무 엄격하지 않다"며 "최근 규정을 바꿔서 사실 수염도 염색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그만큼 MZ세대 본인의 개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 중 김부장에게 "부장님이 저한테 깍듯하게 인사하시지 않으냐 좀 부담스럽다"며 "눈 맞추고 웃으며 하는 인사가 더 좋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김헌성은 또 자신의 차를 이용해 직원들의 발레파킹을 시험해보기도 했다. 최근 고가 R사 차를 발레파킹 사고를 냈다고 했다. 다행히 적은 수리비로 끝나기는 했지만 더 조심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발레파킹 시험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수미는 반찬을 해 추성훈의 어머니를 찾았다. 김수미는 "추성훈 어머님이 그렇게 내 김치를 드시고 싶어 한다고 하더라"며 일본을 갔고 정준하도 함께했다.

김수미는 추성훈에게 "엄마가 굉장히 허전하실 때다"며 "아버지 보내드리고 이제 점점 실감이 나실 거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김장아찌, 깻잎장아찌, 황석어젓갈, 보리굴비, 단감, 간장게장, 김장김치까지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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