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윌 스미스가 아카데미 시상식 폭행 사건, 아내와의 별거 등 지난 몇 년 동안 저지른 실수에 대해 반성했다.

4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는 지난 토요일 홍해 국제 영화제에 참석 "나는 수많은 실수를 저질렀다"라고 인정했다.

윌 스미스는 "명성은 괴물 같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 좋은 말을 할 때 너무 흥분하면 안 되고, 사람들이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할 때 더 힘들어지고 고통스러워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누구인지, 내가 세상에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명확히 해야 한다"라며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박수는 필요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나는 지극히 인간적이다. 그리고 나는 계속 나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윌 스미스의 이 같은 자기 반성은 그가 지난 10월,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7년간 별거 중이라고 밝힌 지 몇 주 만에 나온 것이다.

또 앞서 윌 스미스는 지난 2022년 3월 열렸던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진행을 맡은 크리스 록이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탈모증을 언급하며 개그 소재로 쓰자 무대 위로 난입해 뺨을 때리는 등 폭행 사건을 일으킨 바 있다.

이 사건 이후 윌 스미스는 아카데미 회원에서 자진 사퇴했으며, 아카데미 측은 윌 스미스에게 10년간 시상식 참여 금지 처분을 내렸다.

한편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지난 199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과 딸,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모두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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