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패리스 힐튼이 대리모를 통해 두 아들을 얻은 이유를 공개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가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은 최근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인생 대부분이 이미 너무 공개적이었기 때문에 임신 사실을 비밀에 부쳤다고 밝혔다.
패리스 힐튼은 "그동안 내 삶은 너무 공개적이고 외부에 노출되어 있었다. 내 아들이 부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을 원치 않았다"라며 "외부의 시선 없이 남편과 함께 그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힐튼과 그녀의 남편 카터 라움은 2023년 1월 대리모를 통해 아들 피닉스를 맞이했다. 그리고 11개월 후, 그들은 딸 런던의 탄생을 발표했다. 또 그녀는 대리모를 두 자녀를 낳은 이유도 공개했다. 10대 시절 학교에서 1년간 겪은 성적학대 트라우마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패리스 힐튼은 "10대 때 겪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때문에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으면 말 그대로 공황 발작을 일으켜 숨을 쉴 수 없었다. 나처럼 불안감이 높은 사람의 뱃속에서 자라는 것은 저나 아기에게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대리모는 어려운 결정이었다. 뱃속에서 아기가 자라고 발차기와 그 모든 신나는 순간을 느끼는 경험을 하고 싶었지만, 내 삶이 너무 공개되어 있었다. 그래서 아기가 생물학적으로는 저와 카터의 아이지만 대리모를 통해 출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현재 남편 카터 럼과 지난 2019년부터 공개 교제를 시작, 지난해 11월 3일 간의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그녀의 남편 카터 럼은 올해 40세로 베스트셀러 작가 겸 벤처 투자가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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