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 가수 제시와 박재범이 불화설을 해명했다. 양측의 불화로 전속계약이 파기되었다는 설에 직접 등판해 부인한 것이다.

지난 6일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가수 박재범이 이끄는 모어비전이 최근 소속 아티스트 제시에게 전속계약 해지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졌다. 지난해 7월 피네이션을 떠난 후 독자행보를 걷다 지난 4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지 약 8개월 만에 전해진 소식이었다.

제시와 박재범의 불화설이 대두된 건 양측의 갈등이 깊어졌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 신곡 '껌' 컴백주 음악방송에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불참했던 제시지만 이는 무대 완성도에 불만을 가졌던 제시 측의 일방적 선택이었고, 이를 계기로 양측의 갈등이 더욱 커졌다고 전해졌다.

이러한 설들과 관련해 소속사 모어비전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오늘(7일) 제시와 박재범이 직접 등판해 불화설을 적극 해명했다.

박재범은 자신의 개인 SNS에 "나와 제시 사이는 좋다. 걱정할 필요 없다. 불화 같은 거 없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제시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제시 역시 개인 SNS를 통해 "방금 뉴욕에 도착했고, 말도 안 되는 소리 때문에 깼다. 제발 모두들 정신 좀 차려라"면서 "우리는 모두 잘 지낸다. 여러분 즐거운 연휴 보내라"며 불화설을 적극 해명했다. 모어비전에 합류했을 당시 박재범과 찍은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앞서 제시는 웹예능 '동네스타K3'에 출연해 싸이와 박재범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둘 다 싫다"고 답했다.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서도 싸이와 박재범 둘 중 택하라는 밸런스 게임 질문에 "둘 다 싫다"는 답을 내놓았다.

이러한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되면서 이들의 불화설이 불거지자, 박재범과 제시는 직접 등판해 설을 적극 부인한 것이다. 계약파기설의 가장 큰 이유였던 불화 논란이 잠재워지면서, 제시가 소속사를 떠난다는 결별설에 의문이 커져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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