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무생이 왜군으로 파격 비주얼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이무생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끝까지 이순신 장군을 제거하기 위해 전략을 펼치는 왜군 선봉장 고니시 역을 맡아 일본식 변발을 소화해내기도 했다. 이무생인지 못알아볼 정도로 신선한 변신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무생은 스스로도 왜군으로 변신한 모습이 생경하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무생은 "분장을 많이 했어서 그런지 내가 찍은 신인데도 내가 아닌 것 같은, 생경한 느낌이 들었다"며 "한편으로는 다른 느낌으로 보인다는 건 배우로서 기분 좋은 일이다. 감사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분장을 정말 디테일하게 해주셨다. 가발을 통해 안 어색하게 해주셔서 나 같이 안 보인게 작품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며 "3시간~3시간 반 정도 할애했다. 아무리 일찍 모여도 정해진 시간이 있으니 효율적으로 촬영을 하기 위해 다 같이 고민을 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이무생은 "갑옷도 상당히 무거웠다. 거의 30kg에 육박했다. 전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니 그걸 몸으로 느끼면서 임했던 것 같다"며 "체력이 제일 중요했다. 도망을 가야 하는 상황에서 정신력을 잃지 않아야 하는데 확실히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정신력이 무너질 수 있겠더라. 촬영하기 전에 스트레칭도 하고, 운동도 하고 그랬다"고 알렸다.
한편 이무생의 신작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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