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방송화면 캡처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바오밥 나무의 웅장함에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넋을 놓았다.

17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에서는 기안84의 세 번째 여정이 그려졌다.

바오밥 에비뉴에 가까워지자 기안84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에 쌈디는 “관광지 싫다며, 유명한데 안 간다며”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기안84는 민망해하면서도 “괜히 관광지인 게 아니더라. 이유가 있다. 어지간하면 관광지를 가셔라”라고 적극 권유했다.

장도연은 “바오밥 나무 줄기에 10만 리터의 물이 저장되어 있다고 한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기안84는 “높은 상공에서 봐도 일반 나무들과 다르다. 웅장하더라”라고 느낀 바를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에 가로수마냥 심으면 예쁘겠다”라고 엉뚱한 생각을 하기도 했다.

바오밥 나무는 ‘신이 실수로 거꾸로 심은 나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수명은 1500년에서 3000년 사이로 알려져 있다.

바오밥 에비뉴로 이동하며 덱스는 현지인 꼬마 소녀들의 환심을 샀고, 이를 본 빠니보틀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덱스를 보면 미소가”라고 감탄했다. 바오밥 에비뉴에 도착하자 30m의 바오밥 나무들이 줄 지어 있는 장관이 펼쳐졌고, 덱스는 “압도되는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이렇게 많이 모여 있는 데가 여기 말고 없을 거다. 다른 행성 같았다”라고 말했고, 빠니보틀은 “총 9종인데 그 중 6종은 마다가스카르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바오밥 나무 아래에 캠핑을 칠 수 있는지 묻자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고, 빠니보틀은 “저기 마을 있지 않냐. 집들 뒤에 치라고 하더라. 노을 보고 해지면 캠핑하러 가자”라고 제안했다.

현지인들이 거주하는 마을 뒤쪽 공터에 1인 1텐트를 친 세 사람은 컵라면에 술을 들이켰다. 기안84는 “여행이 많이 남았다. 다치지 말고 우리 잊지 않을 정도의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너희 지금 너무 바쁘고 잘 나가. 하지만 ‘태계일주’가 너희 마음 안에 1번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은 태어난 김에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이뤄나가는 기안84가 태초의 자연을 품은 비밀의 섬, 마다가스카르를 찾아 떠나는 세 번째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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