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캡처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키가 태민의 곡이 문제로 출제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1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294회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출연하게 된 동방신기와 함께 부산 해운대시장의 먹거리를 찾아 떠나는 회차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보적 K-POP 신드롬을 이끈 주역으로 소개되며, 동방신기가 신곡 무대를 꾸미는 장면과 함께 포문을 열었다. 붐은 "요즘 가수들은 엠카보다 놀토"라 말해 모든 출연진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동방신기의 퍼포먼스가 끝난 후, 신동엽이 몸을 떨자 넉살은 "감전되신 것 아니냐"라며 반신반의한 태도를 보였다.

1라운드의 곡은 다름 아닌 태민의 '길티'였다. 이에 키는 당황하며 "땀이 난다"라 말하기도 했다. 붐은 "키 씨가 태민 씨와 함께 챌린지를 했던 곡이다"라 밝혔고, 이에 출연진들은 "그렇다면 당연히 알 것이다"라 반응하는 등 키의 활약을 기대했다.

붐은 "후배 사랑이 대단한 것으로 안다"라며 최강창민을 언급했고, 최강창민은 "항상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있다"라 답하며 모든 출연진들의 "왜 먼발치에서 지켜보냐"와 같은 반응을 자아내게끔 했다. 이를 증명하듯 최강창민은 시종일관 난감함을 표현하는 키에게 "불난 집을 구경하게 된다"라 말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문제가 출제되자 키는 머리를 감싸쥐며 고뇌하는 등 쉽지 않은 라운드를 예고했다. 또한 키는 받아쓰기 분량을 확실히 한 피오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하기도. 소박한 키의 받아쓰기에 키는 "우리 (샤이니) 멤버들의 곡도 챌린지 구간만 주로 듣는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키의 시련은 이에 그치지 않았고, 원샷의 주인공이 피오로 드러나며 키의 당혹감을 사기도 했다. 넉살은 키에게 "징역 10년"이라 말하며 착잡한 키의 마음에 불씨를 놓았고 키는 마이크를 떼려는 시도를 하며 자괴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다듣찬을 통해 캐치를 해낸 키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답존에 불려 간 키에게 붐은 "태민 씨도 방송을 집에서 보실 것으로 생각된다"라 말했고 키는 "태민이도 내 노래를 맞히지는 못할 것"이라 답했다. 붐은 "키 씨가 많이 예민하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다시 한번 시도를 거듭한 키는 "최선을 다 했다"라며 해탈함을 표현했다. 붐은 "만약 틀리면 미스터트롯에 도전할 것이냐"와 같은 엉뚱한 질문을 남겨 모두의 격한 리액션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정답이 확정되자 키는 "다시는 멤버 노래를 내지 말아달라"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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