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주은, 이은주 선수가 등장했다.
24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 TV조선 TV조선 '멈추지 않는 심장-국대가 뛴다'에서는 이은주, 이주은 선수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이은주는 "2023년 독일 인빅터스 게임에서 육상 은메달을 획득한 이은주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주은은 "2023인빅터스 게임 실내조정의 은메달, 동메달리스트인 이주은이다"고 솢개했다.
공교롭게 두 사람 모두 군 복무 중에 부상을 입게됐다고 전했다. 이은주는 "민간인이랑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작전하러 갔다가 불시에 일어났는데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을 맨몸으로 막아냈다"고 했다.
이은주는 "1톤 트럭을 제가 잡고 뛰어가면서 같이 끌려가다가 심하게 다쳤다"며 "결국 핀을 삽입하는 대수술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은주 선수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진통제 한 움큼으로 통증을 견딘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이주은 선수는 "전 2018년 해병대 소위로 임관했는데 경기도 김포 전방에서 경계 작전 근무 수행 중 지뢰를 밟아서 왼쪽 발을 절단하게 됐다"며 "사고 후에도 2년 간의 군 복무를 마친 뒤 전역했다"고 했다. 이어 "지금 처럼 운동 선수도 하고 저처럼 다친 군인들을 돕는 사업을 한다"고 했다.
이주은 선수는 "지뢰를 밟고 몸이 날아갔는데 영화에 나오는 것 처럼 시야가 블랙아웃됐고 귀에서 삐소리가 나고 처음에는 상황을 몰랐는데 날아간 발을 봤을 때 이게 지뢰구나 싶더라"고 했다.
이주은 선수는 4년 만에 되짚어 보는 사고 당시의 순간을 언급했다. 이주은은 "옆에 동료가 지나가는 걸 봤고 저도 이제 마무리하고 가야지하고 생각하던 찰나에 다쳤다"고 했다.
동료 이부학은 "제 귀에 쾅하는 소리가 들렸고 소리가 진짜 컸다"며 "그리고 제가 청음 보고 하려고 생각도 했다"고 했다. 북한에 의한 포탄으로 오해할 정도로 가깝고 크게 들린 폭발음이었던 것이다. 이부학은 "보고를 할려고 할 때 대원의 보고가 들어왔다"며 "폭발음을 들었으니 현장으로 빨리 와주라 하더라"고 했다.
이어 "전방 철책 앞으로 들어가 이주은 소대장을 만났을 땐 지뢰를 밟은 상태였다"며 "어깨동수 실시 후 직접 구출에 나섰다"고 회상했다.
식단관리도 열심히 한다는 이주은은 "인빅터스 게임 끝나고는 잘 안하다가 뺐다가 찌는 게 다이어트다 보니 시합 끝나고 5kg은 찐 것 같다"고 했다.
이은주는 "저도 같은 상이군인으로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 많고 저보다 동생이지만 감동적인 부분도 많은 것 같다"고 했다. 이은주는 총무부장 일도 한다며 "저희 회원들은 복지를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시의원들과 정책적인 부분에 대해 같이 논의하고 받아 온 예산을 우리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합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집행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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