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최백호가 컨디션 난조로 생방송 진행 중 응급실로 향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21일 SBS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가 진행된 가운데 최백호가 생방송을 중단하고 응급실로 향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최백호는 "정말 죄송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 진행을 하면서 이런 일이 없었는데"라고 조심스레 운을 떼며 "방송국에 오기 전에는 감기기운이 참을 만 해서 왔는데, 지금 너무 상태가 안좋아서 도저히 진행을 더 할 수 없을 것 같다. 상태가 악화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여러분의 신청곡으로 꾸미도록 하겠다. 용서해 달라. 기다린 청취자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방송은 청취자들의 신청곡으로 채워졌으며, 잠시 마이크를 대신 잡은 배성재는 "최백호 선생님이 몸이 좀 많이 안 좋으신 관계로 병원에 가셔서 제가 마이크를 잡게 됐다. 응급실에 가셨다고 한다. 쾌유를 빈다 기도해달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올해 73세인 배성재는 지난 2008년부터 15년째 '최백호의 낭만시대'를 진행하고 있다. 15년만에 처음 일어난 상황에, 청취자들도 "얼른 쾌차하시길 바란다", "건강하게 돌아오셨으면 좋겠다", "이런 일은 처음이다" 등 우려 섞인 응원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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