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지드래곤이 법무법인팀 해단식을 가졌다.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22일 진행된 가수 지드래곤의 법무법인팀 해단식 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이 자신의 법무법인팀과 새로운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사옥에서 해단식을 갖고 있는 순간이 담겨있다. 지드래곤이 준비한 케이크, 꽃다발도 눈에 띈다.

특히 지드래곤은 격한 포옹으로 감사를 표하고 있다. 또 현수막에는 '사필귀정',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힘든 시간 곁을 지켜주신 노력 잊지 않겠습니다'고 적혀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지드래곤은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그는 변호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마약 투약 사실을 부인했으며, 인천경찰청 광약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소변, 모발, 손톱 등을 임의로 제출, 결과는 모두 음성을 받았고 19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지드래곤은 마약 퇴치 및 근절을 위한 재단 저스피스를 설립했다. 재단의 이름은 justice(정의)와 peace(평화)를 합친 JUSPEACE Foundation(평화정의재단)으로 정해졌으며 재단의 슬로건은 '평화를 수호하자 & 사랑의 정의 / 정의의 사랑'이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3억원을 기부했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알고 계신 것처럼 최근에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주변에서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이번 사태를 지나며 저는 지금까지 제가 보지 못했던 곳을 보게 됐다.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 무섭고, 잘못된 길인지 모르고 가는 사람들을 위해 마약을 퇴치, 근절하기 위한 일들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고자 한다. 치료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나누고자 한다. 또 힘이 없고, 약한 존재들이 겪게 되는 억울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그런 이들의 옆에 서서 누군가의 오빠로, 형으로, 동생으로, 동료로 그들을 보호하는 시스템적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재단에서 우리는 세상의 편견, 불공정으로 고통과 피해를 보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모든 사람이 동등하고, 공정하게 존중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권지용은 2024년을 이렇게 시작하고자 한다. 저는 저의 책임을 다하며 컴백하여 아티스트로서의 책임도, 사회적 책임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현재 故 이선균의 비보에 모든 연말 일정을 취소하고, 애도 기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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