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한 백화점에서 모녀가 주차 아르바이트생에게 소위 '갑질'을 행사했다는 내용이 퍼져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지난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백화점 모녀 갑질'이란 제목으로 사진과 사연이 공개됐다.
피해자의 누나라고 밝힌 글쓴이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부천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자신들을 백화점 대표 친척이라 소개한 VIP 고객 모녀가 주차 아르바이트생의 안내를 무시하고 직원들에게 행패를 부렸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백화점 주차장은 연말 특수로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VIP 모녀가 백화점 주차장에서 지하 4층으로 내려가라는 주차아르바이트생의 안내를 무시한 채 직원들을 무릎 꿇게 하거나 뺨을 때리고 폭언을 퍼부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글쓴이는 한 포털사이트 청원페이지를 통해 "한 시사 고발 프로그램에 제보한 뒤 방송사 측에서 연락이 왔고 현재 시시비비를 가리는 중"이라며 "모녀 쪽에서 삼자대면하고 싶다고 했으나 어머니 되시는 분이 사전 말씀 없이 여러 기자들을 대동해 CCTV를 보는 도중 응급실로 실려가셨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취재팀에서 제 안전을 고려해 만남을 제한하고 집으로 돌려보내 주셨고 지금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며 "확실하게 시시비비 가려져서 방송이 나갈 것인데 마녀사냥식으로 모녀분을 몰아가거나 고소를 하고 싶어서 인터뷰에 응한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다만 알바생 3명이 무릎을 꿇고 2시간 가까이 되는 시간을 사람 많은 곳에서 욕을 먹고 있어야 될 만큼 잘못을 한 것인지, 아니면 모녀의 대응이 적절치 않았던 건지 알고 싶었다"고 분명한 입장을 덧붙였다.
백화점 모녀논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백화점 모녀논란, 대단하다" "백화점 모녀논란, 요새 있는 사람들 난리네" "백화점 모녀논란, 황당하다" "백화점 모녀논란, 적당히좀 해라" "백화점 모녀논란, 인성이 글러먹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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