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맨 김태현이 유튜브 하는 여성과 결혼하지 말라고 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유튜브하는 여자랑 결혼한 개그맨의 처절한 현실(ft. 영하14도 야외 먹방.. 결국 이성 잃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태현은 "한겨울에 캠핑 느낌 제대로다. 체감온도 영하 18도에 끌려 나왔다. 유튜브 하는 여자는 만나지 마라"라고 했다. 미자는 춤을 추며 "눈물, 콧물이 난다"고 했다.
김태현과 미자는 야외에서 양고기를 구웠다. 김태현은 양고기를 자르며 "육즙이 제대로 잡힌 모습이다. 고기를 결을 따라 자르라고 하는데, 그건 영상에서 가능한 일이다. 영하의 날씨에서는 잡히는 대로 잘라야 한다"고 했다.
김태현은 "엄마가 예전에 그러셨다. 추울 때 추운 데서 일하고, 더울 때 더운 데서 일한다는데 그 말이 딱 맞다. 추울 때 길에서 먹고 있다"고 했다.
미자는 눈밭에서 고기를 먹으며 분위기를 잡았고, 김태현은 "영화에서 커플이 눈밭에서 행복하다가 조난 당한다. 그 느낌이다. 인생이 조난 당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기를 먹은 김태현은 김치를 구우려다가 "기름 색깔이 엔진오일 색인데 괜찮냐"고 걱정했다. 김치가 맛있게 익자, 미자는 감탄했다.
미자는 고기 뼈를 뜯으며 "난 이게 그렇게 맛있다"고 했다. 김태현은 "너 먹으라고 내가 너한테 양보하는 거다. 맨날 내가 너 먹으라고 하지 않냐"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