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 북미 개봉이 미뤄졌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9일(현지시간) 배급사 워너브러더스가 영화 '미키 17'의 개봉일을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미키 17'은 지난해 파업과 제작 환경 변화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당초 '미키 17'은 오는 3월 29일 개봉할 예정이었다.
워너브러더스는 '미키 17'을 대신해 4월 12일 개봉 예정이었던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를 이날 선보일 예정이다.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하는 '미키 17'은 얼음으로 이뤄진 세계 니플헤임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파견된 복제인간의 이야기를 담는다. 로버트 패틴슨과 스티븐 연이 주연을 맡았다.
'기생충'을 통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은 물론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인 만큼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미키 17'의 정확한 개봉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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