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솔로 남녀들의 자기소개가 시작됐다.
1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솔로민박'의 첫날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모두 모인 여성과 남성들은 짐을 들고 각자 방으로 나눠졌다. 이때 남자 4호는 "짐 좀 날라드리겠다"고 하면서 짐을 모두 들어줬다.
남자 4호가 옥순들에게 짐을 들어주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 사이를 남자 1호가 지나갔다. 남성들이 지나가고 둘만 남은 11기 옥순과 9기 옥순은 대화를 나눴다.
11기 옥순은 "근데 남자분들도 좀 기싸움 하는 거 같지 않냐"고 했고 9기 옥순은 "기싸움까지는 아닌거 같은데 난 그냥 일단 뭔가 선글라스는 참 정이 안간다"고 했다.
앞서 '나는솔로' 9기 방송 당시 9기 옥순과 러브라인을 그렸다가 9기 영숙을 선택한 9기 광수가 선글라스를 쓴 채 등장한 바 있다.
그러면서 9기 옥순은 남자 1호에 대해 "먼저?인사하고?이래도?되는데 약간 선배 뽕이 좀 들어간 것 같다"며 "폼 잡는 거 같다"고 했다. 11기 옥순 역시 "뭘 숨기는 느낌"이라 했다.
방에 모인 옥순들은 남성 출연자들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모두들 4호 남성이 괜찮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14기 옥순은 "난 1호님이 독특해서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7기 옥순은 "난 2호님을 보고 궁금했다"고 했다. 9기 옥순은 "난 3호님이 괜찮은 거 같은데 보니까 현재 4호님하고 1호님이 인기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후 자기 소개가 이어졌다. 가장 먼저 7기 옥순이 자기소개를 했다. 7기 옥순은 외국계 IT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39세라며 모태솔로로 많이 소개가 됐다고 했다. 7기 옥순은 해외 생활을 오래하기도 했고 연애하려고 소개팅을 열심히 받는다던가 그렇지는 않았다고 했다. 대시하는 남자들이 없었냐는 질문에 7기 옥순은 몇 명있었지만 당시에는 생각이 없다고 했다. 지금은 어느정도 생각이 있냐는 말에 7기 옥순은 네명 모두 알아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9기 옥순은 회사가 을지로에 있어서 을지로 김사랑이라고 했다. 9기 옥순은 "이게 방송 당시 화제가 됐는데 그 이후로 데이트 나가는 과정에서 'M모닝녀'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어 질문에 대해서 9기 옥순은 O형이며 ESTJ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11기 옥순은 자신에게 찾아온 변화 4가지가 있다면서 집을 산 것, 말을 생각하고 하고 스쿼시와 뇌과학에 빠졌다고 말했다. 또 거의 모태솔로라며 2명을 만났는데 기간이 총 22일이라고 밝혔다. 11기 옥순은 "저를 좀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실 분을 만나러 오게됐다"고 했다.
마지막 여성 출연자인 14기 옥순은 교육 대학원에서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을 전공해 외국인 주재원이나 임직원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 14기 옥순 역시 거의 모태솔로라면서 "한 11년 정도 연애를 못했다"며 "저의 미성숙함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성숙한 인격을 가지신 분이 이상형"이라 밝혔다.
이어서 남성 출연자들의 소개가 시작됐다. 가장 먼저 나선 1호는 "방배동에 거주하고 있고 피트니스센터를 10년 운영했다"며 "전 연애보다 결혼이 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했다.
인터뷰에서 1호는 "전에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만난지 얼마되지 않아서 어린 나이에 엄마한테 나 당장 결혼할거니까 집사달라 했다"며 "근데 서울집이 한두푼도 아니고 엄마가 기다리라 했는데 누가하지 말라하면 꼭 하고 저지르고 싶어서 월세살이라도 할테니 결혼한다 하고 그냥 나간다 그랬다"고 했다.
이어 "근데 죄송한게 엄마가 그러고 나서 그때 우리 살던 집을 팔아서 제 아파트 하나 사주고 부모님은 살 곳을 따로 마련하시며 집을 두 채로 나누게 됐다"며 "마음이 아픈게 제 집은 방배동에 사주시고 부모님은 성북구로 좀 멀리 가셨다"고 했다.
또 소개에서 1호는 이상형에 대해 키가 165cm 이상이어야 하고 고향이 서울이어야 하고 강아지 좋아해야 하고 술은 안마셔야 한다고 했다. 이후 옥순들에게 키, 고향, 강아지, 음주에 대해 한명 한명 물었다. 인터뷰에서 1호는 사실 더 많은 조건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등장한 2호는 81년생이며 조각가라 했으며 2명 정도 알아가고 싶다고 했다. 이어 남자 3호는 79년생이자 수학강사라 소개했다. 마지막 4호는 81년생이며 지방 응급실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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