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이시언이 기안84에게 조언했다.
19일 기안84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안보현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기안84는 안보현, 이시언과 술을 마시며 이야기했다. 안보현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재벌X형사'에 출연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기안84는 위스키를 마시며 "제가 방바닥에서 맨날 상하거나 썩은 음식만 먹는 줄 아시는데, 저도 좀 좋은 날에는 좋은 데 와서 비싼 음식도 즐긴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안보현이 연예인 중 싸움 순위 2위라며 "1위는 성훈이다. 성훈과 안보현이 싸우면 볼만할 것 같다"고 했다.
안보현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어깨탈골이 심해서 복싱을 그만뒀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 선발되는 게 목표였다. 다치는 것도 다친 건데, 집안 반대가 심했다. 직업군인을 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반대하셨다. 친척들이 알아봐서 모델 캠프를 가게 됐다. 거기서 김우빈을 만났다. 같은 학교를 다녔다"고 했다.
잘생겼다는 말을 들어본 적 없다는 안보현의 말에 기안84는 "트렌드가 바뀌었다. 요즘 남자는 마초적인 느낌이다. 예를 들어 덱스와 나다"라고 했다. 이시언은 "덱스와 너? 대상 반납해라. 남 걱정하지 말고 대상의 무게나 걱정해라"라고 했다.
안보현은 미래 계획에 대해 "첫 번째는 가족이다. 두 번째는 연기하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늙어서도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어릴 때는 서른 살이 나이가 많아보여서 29살에 결혼하고 싶었다. 이미 물건너 갔다. 지금은 결혼이 별로 안 하고 싶다. 그런데 이시언처럼 화목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면 결혼하고 싶기도 하다"라고 이야기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