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권정열이 '소년'으로 돌아온다.

17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십센치가 출연했다.

이날 2년만에 '컬투쇼'를 찾은 십센치 권정열은 "2년만이라고 하더라. 자중하겠다. 더 자주 나오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신곡 '소년'에 대해 " '그라데이션'과 '부동의 첫사랑'을 잇는 '청춘 이야기 3부작' 마지막 곡이다"라며 "스토리가 이어진다기 보다 이 노래로 다 정리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정확히 저의 에피소드를 넣었다기 보단 첫사랑, 짝사랑 전문가로 살았기 때문에 그런 감정을 넣었다"라고 덧붙였다.

십센치는 10CM는 오는 27~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10CM WINTER CONCERT 9+1'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권정열은 "얼굴이 소멸할 것 같다. 다이어트 하냐"는 문자에 "콘서트 때나 컴백할 때는 관리를 해서 많이 다이어트를 한다. 덜 먹기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 헬스하고 있다"며 "저는 소질이 없고 잘 못 해서 시키는 대로만 한다. 선생님 안 계시면 아무것도 못 한다. 거의 재활이라고 보시면 된다. 근육이 잘 생기지도 않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정열은 10년만 체조경기장에 재입성하는 것에 "그때도 너무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기억이지만 너무 데뷔 초이고 저도 준비가 잘 돼서 많이 아쉬운 공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360도로 무대가 중앙에 있어서, 회전무대도 있을텐데 제가 많이 돌아야 한다"고 했다. 이에 DJ김태균은 "아이유, 임영웅 그리고 권정열이다"라며 중앙 무대를 사용한 가수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무려 2만석이다. 아직 매진 아니다. 자리 있으니까 부탁드린다. 이 공연장은 중간에 무대가 있으니까 어디서든 잘 보인다. 십센치 음악 생각하신 것보다 더 재밌다. 많이 보러 와달라. 우선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대표곡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 노래를 라이브로 들으시는 재미가 있으시고 제가 싱어송라이터다 보니 곡감성이 다양하다"면서 "되게 슬픈 음악, 행복한 음악, 치명적인 음악 진짜 다양하다. 또 돈을 안 아껴서 재밌는거 많이 보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콘서트에선 '폰서트'와 '그라데이션'이 반응 좋다고.

마지막으로 권정열은 "콘서트 많이 와주시고 6시에 '소년' 신곡 나온다. 노래 많이 들어주시고 굉장히 자주 나오겠다. 많이 불러달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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