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손민수가 정자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21일 임라라 손민수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2세계획 비상 결과가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손민수는 정자 검사를 다시 해야 할 거 같다는 PD에 말에 절망했다. 손민수는 "이게 쉽지 않다. 방에 들어가서 밖에 사람들 있는 거 뻔히 아는데"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손민수는 검사 하루 전날 정자를 채취했으나 그 결과 움직임이 거의 없는 정자밖에 볼 수 없었다. 손민수는 정자의 활동성 검진을 위해 다시 병원에 방문했고 이후 며칠 뒤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비뇨기과에 재방문했다. 손민수는 생각보다 적어 보이는 정자에 "만약에 내가 무정자증이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이에 의사는 "전혀 문제없다. 3,200만 마리 정도 나왔다. 정자왕까지는 아니다. 평균은 4천만 마리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정자왕 등극에 실패한 손민수는 울컥했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3.4가 나온 손민수는 평균이 4라는 의사에 말에 다시 한번 절망했다. 의사는 기가 죽은 손민수에게 "매우 높다고는 할 수 없지만 문제라고는 표현하지 않는다"고 위로했다.
손민수는 의사에게 "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냐"고 물었고 의사는 "수면 시간 늘리고 식사도 잘하고 기본적인 것을 잘 챙겨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임라라는 병원 진료를 마치고 돌아온 손민수에게 토마토 한 바구니를 선물했다. 임라라는 "결혼하고 처음으로 상을 차렸다"며 토마토를 이용한 각종 요리와 장어 꼬리 요리를 선사했다.
임라라는 "표정이 나쁘지 않은 걸 보니 결과가 좋았나 보다"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손민수는 "기대치보다는 (낮다)"며 "난 내가 되게 남성성이 강할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이날 임라라는 "사실 나는 신혼을 6개월 정도 즐기고 올해 임신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다리 다쳐서 재활을 하는 중이다. 재활 중에 임신을 하면 무릎에 무리가 온다고 하더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과학이 발전했으니 정자 질도 올리고 난자 질도 올리고 임신해야 힘든 일이 안 생긴다"며 임신 전에 손민수와 함께 유럽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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