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
스타들의 업사이클링 굿즈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돌판에서 유행 중이라는 굿즈 트렌드'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최근 콘서트 폐현수막으로 업사이클링 굿즈를 만드는 것이 유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위너 측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업사이클링 굿즈 판매 소식을 전하며 "지난 4월 THE CIRCLE 콘서트 메인 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하여 제작된 CARD WALLET을 소개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위너 측은 "모두 다른 패턴으로 제작되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템이다. 동일한 디자인의 제품은 세상에 없다"며 "업사이클링 카드 지갑으로 위너와 THE CIRCLE의 추억을 이어가보셔라"고 제안했고 해당 제품은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도 이러한 업사이클링 굿즈 만들기에 동참했다.
업사이클링 브랜드는 "공연장에서 사용되었던 현수막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의미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들의 현수막을 통해 메신저 백과 파우치, 지갑 등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하이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아티스트 공연장에 걸리는 현수막은 대부분 행사 뒤 폐기처분 된다"며 "하이브는 이 중 일부를 업사이클링해 머치(Merch·굿즈 상품)로 만들면 팬들이 공연장과 팬미팅 현장에서 가졌던 경험을 기억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이번 프로젝트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들어진 상품은 기성품과 달리 현수막 활용 부위에 따라 디자인이 천차만별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한정판"이라며 "팬들은 상품 속 아티스트 로고, 색상, 공연 타이틀 등으로 현장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 환경 이슈 많은데 이런 업사이클링 굿즈 만드는 문화 더 많이 퍼지면 좋겠다", "아이디어 너무 좋다", "수량이 문제지 취지는 좋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