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일' 내한 기자간담회/사진=민선유 기자
영화 '아가일' 내한 기자간담회/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매튜 본 감독이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과 손잡고 스타일리시한 액션물을 완성시켰다.

영화 '아가일'(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내한 기자간담회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배우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참석했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넷플릭스 '위쳐' 시리즈와 DC 유니버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의 '슈퍼맨'으로 활약해온 헨리 카빌이 레전드 스파이 '아가일'로 분했다.

배우 헨리 카빌/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헨리 카빌/사진=민선유 기자

헨리 카빌은 "매튜 본 감독님과 '스타더스트'라는 영화를 함께 한 적이 있었다. 내가 데뷔 초에 했던 영화인데 그때도 즐거운 작업이었다. 이번에도 스크립트를 보내주시면서 미친 아이디어가 있다고 하셨다. 나한테 플랫탑 헤어스타일을 할 텐데 자신을 믿어달라고 하셔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매튜 본 감독님 같은 사람한테 자신을 완전히 맡긴다는 건 쉬운 거다. 어마어마한 감독님이고, 작업도 즐겁기 때문에 내 커리어가 점점 개발될수록 매튜 본 감독님과 계속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아가일'은 이상화된 스파이다. 레퍼런스도 있었지만, 스크립트에 잘 쓰여있었다. 매튜 본 감독님이 그날 와서 즉흥적으로 잘 조정해주시기도 했다"며 "매튜 본 감독님이 그날그날 새롭게 가이드라인을 줄 거라 기대하고 했다. 핵심은 플랫탑 헤어다. 그걸로 어떤 행동과 액션을 보여줄지 기대될 거라고 생각한다. 액션은 재밌는게 많다"고 덧붙였다.

'쥬라기 월드'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소설 '아가일'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동시에 자신이 쓴 소설이 현실이 되면서 예상치 못한 주인공의 운명을 맞이하는 '엘리' 역을 맡았다.

배우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사진=민선유 기자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매튜 본 감독님과 20년 전에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 그 경험 자체가 황홀했다. 이 감독님은 정말 독창적이고, 뭔가 새로운 일을 하시는 분이구나 익사이팅한 느낌이 있었다"며 "몇년이 지나 '로켓맨'에서 '엘튼 존'의 엄마 역을 내게 맡겨주셔서 다시 만난 적이 있다가 이번에 다시 만나게 됐는데 믿을 수 없는 여정이었다. 내가 갖고 있는 기대를 다 뒤엎는 프로젝트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매튜 본 감독님의 영화에 참여한다는 건 단 한 번도 해보지 않는 경험이었다. 완벽에 가까운 액션을 위해 공을 들이셨다. 매튜 본 감독님이 춤을 잘 추시는데 참고해서 액션을 짰다. 액션 시퀀스의 숨기를 불어넣는 작업이었다"며 "최고의 이상적인 스파이를 만드셨다. 뮤지컬 같은 액션이 나왔다. 보여준다는게 영광이었다"고 흡족해했다.

'바이스', '조조 래빗' 등으로 얼굴을 비춰온 샘 록웰은 중단발의 헤어스타일마저도 추레한 실력파 스파이 '에이든'으로 활약, '아가일'과는 180도 다른 상반된 매력을 발산한다.

배우 샘 록웰/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샘 록웰/사진=민선유 기자

샘 록웰은 "매튜 본 감독님의 '킹스맨'을 보고 에이전트를 통해서 좇아다녔다. 만나고 싶다고 연락을 했다. 이후 스크립트를 읽어달라는 연락을 받았는데, 즐거웠다"며 "대단하고 열정이 충만하신 분이다. 제작비도 본인이 내시기 때문에 독립적으로 일하신다"고 전했다.

'킹스맨' 시리즈 매튜 본 감독의 신작 '아가일'은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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