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패스트 라이브즈' 유태오가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18일(현지기준)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가 영국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BAFTA상 후보를 발표한 가운데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각본상, 남우주연상(유태오), 비영어권작품상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특히 유태오는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지난 2021년 '미나리'의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 후보에 올라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 남자배우가 연기상 후보에 오른 건 유태오가 처음이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3월 개최하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바로미터로 여겨질 만큼 영미권에서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여겨지는 바, '패스트 라이브즈'의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성과가 오스카 후보 지명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올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