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사진=민선유 기자, 김재중 SNS
김재중/사진=민선유 기자, 김재중 SNS

[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재중이 20년간 자신을 괴롭혀온 사생택시를 공개 저격. 엄중 처벌을 예고했다.

23일 새벽 김재중은 자신의 채널에 "구간마다 기다리는 사생택시들. 손님이 쫓아가달래서 가야한다는 드라이버들. 차안에서 무전으로 작전수행하듯 한 사람의 소중한 시간과 감정을 짓밟는 괴롭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당신들. 정말 프로다운 프로세스는 여전하더군요"라며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어제 차량 6대 전부 블랙박스 영상 포함. 촬영하여 앞으로도 더 수집할 예정이며 사생활과 인간의 고통을 수집하는 당신들은 큰 처벌을 받기 바란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재중씨가 결혼하시면 식장에도 꼭 찾아가겠습니다'라는 무서운 한마디를 아직도 잘 기억한다. 잘 지켜주셔서 꼭 징역 사셨으면 좋겠다"면서 "20년..딱 여기까지만 하자. 밥먹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뒤로 돌아보는 습관 오랜만에 생겼다. 바쁘다. 당신들 돈벌이에 도망다니는 도로 위의 시간..이제 놓아줄 때도 되지 않았나요?"라고 호소했다.

김재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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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택시란 하루 일정 금액을 받고 스타의 뒤를 쫓아주는 택시를 뜻한다. 김재중은 자신을 쫓고 있는 사생택시 운전자의 모습을 짙은 모자이크와 함께 게재하고 "우리 팬들이라니. 우리 후배들은 같은 일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또한 '아직도 좋아하는 스타를 TV로만 보고 있습니까? 당신도 직접 만나보세요. 드라마 그 외의 투어로'라는 문구로 홍보하고 있는 사생택시 안내문에 "법 앞에선 고객들에게 책임을 전가시키고 끝나겠지. 이래서 사생택시 타는 사람보다 사생택시 운영사가 더 악질이라는 거다"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2021년 한 방송을 통해 사생피해를 고백한 바 있다. 새벽에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고, 이사를 하면 건너편 아파트 같은 층에 집을 얻어 지켜보는 등 스토킹을 당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경찰에 신고해도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해주지 않아 2년에 한 번 이사를 하고 차를 많이 구매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데뷔한지 20년이지만 여전히 자신의 사생활을 보호받지 못한 채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김재중. 이에 네티즌들도 함께 분노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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