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캡처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이경이 송하윤에 파격적인 말을 건넸다.

23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화에서는 강지원과 정수민을 사이에 둔 채 갈팡질팡하는 박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계획을 묻는 유지혁(나인우 분)에 강지원(박민영 분)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박민환이 저에게 돈을 빌렸고, 목걸이를 샀다는 것. 나름대로의 계획인 거다. 여자와 밤을 보내기 위해 갖은 수를 썼었다"라 말했다.

유지혁이 "같은 목걸이냐"라 질문하자 강지원은 "조금 다르다. 더 비싸 보인다. 내가 조금 더 쉽게 느껴졌던 것 같다"라 답했다. 또한 강지원은 "이제 좋은 것만 가질 거다"라 덧붙였다.

강지원은 "정수민을 4번 막대에 고정시키고, 박민환에게 술을 진탕 먹일 것"이라며 계획을 알렸다. 이어 4번 막대를 가로챈 정수민(송하윤 분)은 "1번 막대를 대체 누가 가지고 있는 거냐"라며 혼잣말을 했고, 그때 강지원을 발견한 후 몰래 접근했다.

정수민이 강지원의 이름표를 떼려 하자 강지원은 물러서지 않고 정수민의 머리채를 잡는 등 강경함을 보였다. 그러나 정수민의 기습으로 강지원은 1번 깃발을 빼앗기는 듯 보였다.

그러나 강지원은 정수민의 바지를 잡고 놓지 않으며 결국 1번 깃발을 쟁취했고, 정수민은 석연치 않은 표정으로 강지원을 의식했다. 정수민은 수돗가에서 강지원과 대면한 후 "'이러다 말겠지'하면서 모르는 척하는 것도 하루이틀이다. 요즘 나한테 너무하다"라며 거세게 물을 퍼부었다.

강지원은 이러한 태도를 보이는 정수민에게 "이제 네가 싫어졌다. 네가 징징대는 거 받아줬다. 그러니 그만할 거다"라 말하며 박민환(이이경 분)과의 관계를 강조하는 등 정수민의 약을 올렸다.

강지원의 계획대로, 박민환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정수민을 찾았다. 박민환은 "내 눈앞에 있는 사람밖에 생각이 안 난다"라며 정수민에게 어필했고, 정수민은 "나도 술을 많이 마셨다"라 말하는 등 위험한 관계의 수락을 알렸다.

다음 날, 밀회를 가진 뒤 "이 일은 강지원에게 말하지 말자"라 제안한 박민환에게 불편한 기색을 보이던 정수민은 "왜 항상 좋은 건 내 차지가 안 되는 걸까. 여기 너무 별로였다"라며 양주란(공민정 분)에게 하소연을 했다.

이어 박민환과 함께 외근을 나가게 된 정수민은 박민환에게 "날 가지고 노는 거냐"라며 따졌다. 이에 박민환은 "둘을 같이 데리고 살면 된다"라 말하는 등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박민환은 "왜 셋이어야만 하는 운명이냐"라며 하소연했다. 그러나 자신이 투자한 주식이 폭락하자, 결혼만이 답이라 생각한 박민환은 정수민과의 관계를 끊기로 결심한 채 "나 강지원이랑 결혼한다"라며 정수민에게 통보했다.

한편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인생 2회차,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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