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사진=민선유 기자
세븐틴/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혜연기자]세븐틴의 포토카드 재능기부가 헌혈자를 급증시켜 화제다.

최근 대한적십자사 측은 젊은 층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헌혈 기념품으로 세븐틴의 포토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세븐틴과 대한적십자사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은 지난 12일부터 진행됐으며 이번 이벤트는 포토카드 소진시까지다. 이벤트는 서울남부혈액원 관할 헌혈의 집에서 진행되며 대한적십자사 측은 "본 상품은 프로모션 증정용이 아닌 헌혈자 기념품"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적십자사 측에 따르면 이벤트 결과 신규 헌혈자 수가 급증했다. 이는 이벤트를 공지하기 전에 비해 68.8%(95명) 늘었으며 작년 이맘쯤 신규 헌혈자(129명)와 비교해도 80.6% 늘어난 수치다.

특히 신규 헌혈자 중에 10~20대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20대 이하(16∼29세)의 헌혈은 18년 새 30만 건 이상 줄어 문제가 되고 있기에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더욱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세븐틴 포토카드 제공 이벤트에 참여한 네티즌들이 자신들의 SNS에 헌혈 후기와 함께 세븐틴 포토카드 인증 사진을 올리며 다른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해 헌혈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러한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로도 퍼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좋은 영향력이다", "진짜 순기능이네", "이런 콜라보는 좋은 거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전국 지역으로 해달라"고 요구하기도.

앞서 세븐틴은 지난 2018년부터 데뷔 날짜를 기념하는 기부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26일 데뷔 7주년을 맞이한 세븐틴은 전 세계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를 진행하며 "저희의 생일이나 마찬가지인 5월 26일을 맞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7년간 저희가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리는 차원에서 교육 소외 계층을 비롯해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고 덧붙이며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이외에도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는 유기동물 보호소에 5천만 원을 기부, 호시는 자신의 생일 맞아 1억 원을 기부, 저소득층을 위해 연탄 1만 장을 후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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