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청하가 박재범 손을 잡은 소감을 밝혔다.
2일 가수 박재범의 유튜브 채널 'JAY PARK'에는 "박재범 (Jay Park) - MORE TALK with 청하 (CHUNG H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모어비전에 합류한 가수 청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박재범은 "청하 씨와 계약 전에는 얘기를 많이 나눴는데 후에는 못 나눈 것 같다"라며 주변 반응과 소감을 물었다.
청하는 "너무 잘 어울린다. 자연스러운 반응이었다. '왜 거기를 갔어?'라는 반응보다는 '너무 잘 어울려, 잘 간 것 같아'라는 얘기밖에 못 들은 것 같다"고 답했다. 박재범은 "영어, 한국어를 잘하는 부분을 보고 저랑 회사도 청하 씨와 함께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청하는 모어비전에 대해 "선배님이 계속 연락하며 현실적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거기서 느낀 점들이 되게 많았다. 제가 생각보다 누군가 끌어주지 않는 이상 파고 들어가 조용히 있는 사람이라 끌어줄 사람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하게도 저와 호흡을 맞추셨던 분을 같이 채용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데뷔한 지 8년 차인 청하는 "제가 다양한 걸 해서 길을 잃은 것 같긴 하다. 어떤 점이 가장 좋고 아쉬웠는지 모르겠다"며 "알앤비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 "라디오를 다시 하고 싶었는데 그 꿈을 바로 이룰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흐름을 읽어야 되는 거랑 발음이 어렵다. 진행 실력이 늘 수도 있으니 나중에 콘서트를 이끌어갈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청하는 "기회가 된다면 연기도 해보고 싶다. 작은 역할이라도 오디션부터 해보고 싶다. 감초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청하는 '프듀' 시절 얘기도 꺼냈다. 청하는 "제가 화장을 하도 안 하고 나와서 피디님들이나 작가님들이 '왜 안 하냐'고 물으셔서 '저란 사람을 잘 안 보지 않을까요?'라고 했다. 백몇 명 사이에 껴있으니 잘 안 보일 거라 생각해 편하게 다녔다. 그걸 매력 포인트로 잡아주신 기억이 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