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사진=헤럴드POP DB
박민영/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구설을 딛고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흥행시킨 배우 박민영이 종영 기념 인터뷰도 진행하며 정면돌파 행보를 이어간다.

2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민영은 추후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 인터뷰를 통해 취재진과 만날 예정이라 과연 그가 어떤 이야기를 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민영이 주연을 맡은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는 최근 시청률 10.7%(닐슨코리아 전국)를 돌파하고 각종 화제성 지표까지 휩쓸며 승승장구 중이다. '쓰레기 남편'에게 복수를 가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박민영(강지원 역)과 나인우(유지혁 역)의 활약은 물론 역대급 막장 악역 이이경(박민환 역), 송하윤(정수민 역)의 열연 역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초 '내남결'은 작품 자체가 아닌 박민영의 사생활 이슈 이후 복귀작이란 점으로 크게 주목 받으면서 우려를 사기도 했다. 지난해 박민영은 주가 조작 의혹에 휩싸인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숨겨진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은 A씨와 열애 사실이 알려졌고, 빗썸 관계사 인바이오젠에 박민영의 친언니가 사외이사로 등재돼 있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보도 직후 박민영 측은 이미 결별했다며 언니 역시 사임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지난 1월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박민영은 "짧은 시간이라면 짧은 시간이지만 매일매일 후회하며 지냈다"면서 "다시는 다른 이슈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오직 답인 것 같다"고 논란을 직접 언급, 사과했다.

하지만 방영이 한창인 지난 15일 A씨로부터 생활비 2.5억을 받았다는 보도가 또 다시 나오자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박민영이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거나 불법적인 이익을 얻지도 않았다고 재차 반박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사실이 아닌 내용들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며 "더이상 근거 없는 흠집내기 식의 의혹제기로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민영 역시 직접 심경을 전하면서 화제가 됐다. 그는 "밝은 표정을 한 자신의 사진과 함께 "Sick of it all.(이 모든 게 지긋지긋하다.) 하지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말을 믿고 이제 나는 콩알들을 지켜줄 단단한 마음이 생겼어요. 걱정마요"라고 팬들을 달랬다.

구설을 딛고 작품 흥행에 성공한 박민영. 종영 기념 라운드인터뷰를 통해 언론에 나서는 박민영이 과연 어떤 뒷얘기를 전해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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