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박명수가 BTS 진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2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이세끼 저세끼 다 먹어 봐도 여의도에는 이만한 맛집이 없더라ㅣ명수세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박명수는 눈 오는 날 여의도에 도착했다. 박명수는 "아침을 여기서 먹고 라디오 생방을 가겠다"며 30년 단골 북엇국 집을 방문했다. 박명수는 "사장님이랑 친하긴 한데 촬영을 별로 안 좋아하신다"라고 걱정했지만, 카메라와 박명수를 환하게 반기는 사장님의 태도에 우쭐한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단골 혜택으로 "사모님이 여유가 있으면 김치볶음을 해준다. 여러분들은 오셔도 해달라고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북엇국 맛을 보곤 "아침에 힘들게 공복에 한라산 올라갔다가 뜨거운 물을 마신 느낌이다"라며 그 맛에 감탄했다.
밥 두 공기를 해치운 박명수는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맛이 똑같다"며 사장님에게 "저한테 기술 이전 돼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레시피를 나한테 넘기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라디오 생방을 마친 박명수는 수제비 맛집을 찾아갔다. 이동하는 차 안 BTS 진에게 받은 막걸리를 꺼내 든 박명수는 "30명에게만 선물로 한 병씩 준다더라. 내가 그 30인 안에 든 거다. 직접 만든 거라 더 의미 있다"며 "진이야 약속 나랑 했지? 제대하는대로 '할명수' 나오기로. 약속 지켜라 문자 갖고 있다"며 간절함 담긴 영상편지를 남겼다.
수제비 집에 도착한 박명수는 전과 달리 반찬에서 열무김치가 빠지자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32년 전이랑 맛이 똑같다. 타임머신 타고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다"라며 오랜만에 느껴보는 손맛에 감탄했다.
이어 커피숍에 방문한 박명수는 캡슐커피의 특이한 향에 관심을 보이며 "별다방은 비싸다. 좋아하긴 하는데 이것도 맛있다"며 구매, 또 모델인 배우 김고은이 든 잔을 보며 충동구매를 이어갔다.
저녁 식사를 위해 고깃집을 방문한 박명수는 "30년 전부터 다녔다. 특색이 삼겹살을 간장 소스에 버무려 굽는다. 양념갈비 같은 삼겹살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단점이 하나 있다. 집에 가면 냄새가 너무 난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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