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재벌x형사’캡처
SBS ‘재벌x형사’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안보현이 피습을 당했다.

3일 방송된 SBS ‘재벌x형사’ 4화에서는 미술관 살인 사건 수사를 맡은 안보현과 박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영재의 시신을 발견한 진이수(안보현 분)는 "진정들 해라. 내가 경찰이다"라며 책임자를 찾았다. "제가 작가님의 조수다"라며 나타난 이에게 "출입구부터 막아라. 이 안에 범인이 있다. 이건 밀실 살인이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강현(박지현 분)은 진이수의 현장 보존 전화를 받은 뒤 미술관을 찾았다. "하루라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냐"라며 핀잔을 준 이강현은 시신을 발견한 뒤 다가섰다. 이강현은 시신에 피가 아닌 빨간 페인트가 묻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강현은 조수 권도준에게 "많이 놀라셨다"라 이야기하며 그를 살뜰히 보살피는 진이수를 미심쩍게 바라보았다. 그러나 진이수는 "권도준이 범인이다"라며 확신했다.

그러나 미술관 살인사건의 용의자는 계속해서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미술관 관장 이화정은 "노 작가가 최근 신변을 위협당한 일이 있었냐"라 묻는 이강현에 "어떤 사람이 작업실에 쳐들어와 갑자기 빨간 페인트를 뿌렸다"라 말했다.

노영재의 아내 주화영은 이들의 방문에도 놀란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진이수는 이강현을 대신해 "놀라지 말고 들어라. 애석하게도 남편 분께서 지난밤에 돌아가셨다"라 말했으나, 주화영은 "그 인간이 죽었다고요? 오늘 전시 오픈 아닌가?"라 묻는 등 무미건조한 반응을 보여 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진이수가 이사를 올 집은 이강현의 집에서 채 몇 걸음 되지 않는 곳이었다. 고미숙(윤유선 분)은 "저 집에 사람 사는 것을 보겠다"라며 기뻐했다.

권도준은 "어떤 여자분이 갑자기 들어와서"라 말하며 빨간 페인트가 뿌려진 노영재의 작품을 직접 보여주었다. 이어 사건의 현장이 찍힌 영상을 확인한 이들은 충격에 빠졌다. 권도준은 페인트를 뿌리는 여자를 보며 "누구인지 안다"라 답했다.

페인트를 뿌린 용의자인 오경순을 찾은 이들은 "그놈 천벌 받았다. 그놈이 내 딸을 죽였다"라는 말을 듣게 됐다. 오경순은 "그놈이 내 딸 그림을 훔쳤다. 딸의 지도교수였다. 도와준다고 하면서 그림을 표절한 거다"라 말하며 딸이 결국 죽음을 선택했음을 알렸다.

진이수는 권도준을 찾아 구매 의사를 보이며 빨간 페인트가 뿌려진 그림을 다시 확인했다. "이 그림은 망가졌다"라는 말에 진이수는 "망가진 게 아니라 스토리가 생겼다"라 답했다.

엑스레이를 통해 그림을 검증한 진이수는 "서명을 먼저 한 후 그림을 그렸을 것"이라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어 권도준을 다시 찾은 진이수는 "그림에 문제가 있다"라 말했다.

진이수는 노 작가의 그림 밑에 남겨진 권도준의 서명을 보며 의혹을 제기했고, 권도준에게 등을 보인 순간 그에게 둔기로 머리를 맞으며 쓰러졌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