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선주, 한수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4'에서는 박선주, 한수인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한수인과 박선주 부부가 스튜디오에 찾아왔다. 집은 구했냐는 질문에 두 사람이 집을 구했다고 답해 MC들이 안도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 집이 어떤 집인지 우리가 아직 안 봤잖아요"라며 MC들을 진정시켰다. 이어 한수인은 "아내가 철이 없다 보니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해가지고"라며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수인이 누군가의 부름에 방밖으로 나갔고, 박선주의 부모님 윤인구, 이인순이 그를 맞이했다. 이어 어머니는 딸의 임신 소식에 대해 "싫었죠. 아이를 지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태어난지 한 달도 안 된 애를 온데 데리고 다니니까. 그냥 오라고 해라 했더니 그날 바로 왔다"라며 손주가 아니었다면 받아주지 않았을 거라고 말했다.
부모님이 아이를 봐주는 동안 박선주는 앙탈까지 부리며 잠에서 깨지 않았다. 그런 딸에 한숨을 쉰 어머님은 "원래가 안 부지런했다. 스트레스 받는 건 다 받죠. 제가 성격상 그런 건 잘 삭힌다. '내가 복이 없지'하고 다 삭히지"라며 불만을 털어놨다.
박선주는 "남편 데리고 본가에 오니까 어머니가 지호를 봐주셔서 마음이 편해지고 그래서 잠을 자면 아침 11시 그쯤 아니면 오후 12시, 3시쯤에 일어난다"라며 늦게 일어나는 이유를 설명했다.
온 가족이 돌보는 박선주의 하루에 MC들이 경악했다. 박선주의 걱정으로 가득한 어머님은 "지적 장애인 중증 10살 수준이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마음 아프죠. 마음 아프지만 어떡해요, 그렇게 태어난 걸 방법이 없잖아요. 쉼터 가서 장애인증 받고 그렇게 사는 줄 알았다"라며 뒤늦게 딸의 지적 장애 사실을 알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부모님에게 아이를 맡기고 부부가 방에서 놀고 있는 철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용돈을 받는다는 두 사람에 최희가 "빌붙어 사는데 용돈도 받는다고요?"라며 경악했다. 이어 한수인은 "지금 제가 손을 다쳐서 일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눈치 보이는 상황이긴 한데 한편으론 죄송스럽기도 하다"라고 용돈을 받는 이유를 설명했다.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아 외출한 두 사람이 폭풍 쇼핑을 했다. 초밥에 간식까지 잔뜩 구매한 두 사람의 결제 알람을 받은 어머니는 라면을 먹고 있는 모습으로 MC들이 탄식했다. 이어 박선주의 애교에 폰케이스까지 사주는 한수인을 보고 서장훈은 "누가 보면 자기 카드인 줄 알겠어. 두 친구가 돈이 없는데 남편한테 사달라고 해서 남편이 사주는 거면 몰라도, 장모님 카드인데 그걸 왜 자기가 인심을 쓰고 있어"라며 한심해했다.
아기를 돌보느라 잠도 편하게 자지 못하는 부모님을 두고 코인노래방을 간 철없는 부부에 서장훈은 "두 분은 무슨 죄예요"라며 탄식했다. 한수인은 "어차피 돈이 초과한 상황이니까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노래를 재미있게 불렀던 것 같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버님은 "너희가 이 집에 들어올 때 빚만 지고 들어왔잖아"라고 말했고, 박선주는 "친구가 제 명의로 대출을 받으라고 해서 2000만 원을 빚을 지게 됐죠"라고 밝혀 MC들이 충격받았다. 박선주는 "신용이 막히면 대출이 안 되잖아요. 지금은 아예 안 갚고 있는 상태죠"라고 덧붙였고, 박미선은 생각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지금 저런 상황인데 돈을 쓰고 다녔어?"라며 두 사람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어 700만 원 정도의 빚이 있다는 한수인에 MC들이 경악했다.
장인어른에게 일을 배우고 있다는 한수인은 "집철거하면 고물이 나오니까 창고에 뒀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팔고 그러는 일을 배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수인은 "고철인데 1kg에 300원이니까 남의 돈 버는 게 쉽지 않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쉴 새 없이 장인어른과 함께 움직였다.
부부가 병원을 찾아갔다. 한수인은 "아버지 애기를 들으니까 선주랑 저랑 나가서 살게 된다면 선주가 집안일이나 육아 같은 건 잘할까 걱정도 되고 서로 잘 맞춰 갈 수 있을까 싶어서 찾아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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