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스틸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셀린 송 감독이 배우 유태오를 캐스팅한 이유를 공개했다.

셀린 송 감독의 데뷔작인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남자 주인공은 유태오가 맡았다. 셀린 송 감독은 오디션 테이프 속 유태오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셀린 송 감독은 유태오 캐스팅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셀린 송 감독은 "유태오가 오디션 테이프를 보내줬다"며 "오디션 테이프를 많이 받았는데 이 배우(유태오)랑은 다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코로나 시절이라 줌으로 대화도 하고, 연기도 봤다. 3시간 정도 인터뷰를 했다"며 "유태오가 캐릭터에 적격이구나 싶어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셀린 송 감독은 "그해에 '버티고'로 신인상을 탔는데 영화 같이 하게 돼 좋다고 낮에 말한 다음 그날 밤에 상을 타서 기뻤다"고 털어놨다.

한편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각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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