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조진웅이 팬데믹 이후 달라진 변화를 언급했다.
팬데믹 전과 후로 많은 것들이 달라진 가운데 영화 시장은 어려워졌고, OTT 시장은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예전에는 두 산업이 서로를 경계하는 분위기였다면, 현재는 공생하는 모양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조진웅은 관객들의 영화를 향한 시선도 바뀐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날 조진웅은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관객들의 눈높이는 더 높아진 것 같다"며 "극장에서의 관객수를 떠나 영화만의 가치를 알아주는 인식이 생긴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OTT 시장이 공생하는 관계가 된 것 같다. 서로 좋은 시선을 가지지 않을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인식이 바뀐 것 같다"면서도 "다만 극장이라는 마법 같은 공간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극장에 걸리는 영화는 특별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진웅은 "OTT 제작을 준비하는 것도 그런 이유(공생관계)에서다"며 "영화 스크립트였는데 이야깃거리가 너무 재밌어서 OTT로 풀어보자 싶었다"고 귀띔했다.
한편 조진웅의 신작인 영화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