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희애가 손석구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앞서 김희애는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손석구의 매력에 빠졌다가 우연한 만남을 자랑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는 "작년 여름 뒤늦게 '나의 해방일지'를 보고 구씨에 푹 빠져있었는데요. 촬영 중에 우연히 구씨를 만났어요! 이럴 때 성덕이라고 하는 거죠?"라며 "손석구 배우님 만나서 반가웠어요"라고 전했다. 또 웹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 손석구가 장도연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까지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희애는 손석구와 만났을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김희애는 "'나의 해방일지'를 행복하게 봤다"며 "마지막 방송은 촬영장 가는 차 안에서 아껴가면서 보다가 아쉬워서 딱 멈추고 이따 봐야지 마음먹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도착했는데 손석구가 있다고 생각해봐라"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내더니 "근처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던 거다. 그런데 매니저가 손석구에게 내가 팬이라고 인사하자고 말했다더라. 창피해서 왜 그런 이야기했냐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이가 몇인데 철 좀 들어야 한다며 자책하고 있는데 손석구가 내 차로 걸어오더라"라며 "덕분에 만남을 가졌고, 좋은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희애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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