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로버트 드니로가 80대 나이에 얻은 늦둥이 딸을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할아버지와 손녀 같은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이 입수한 사진 속에는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니로(80)가 딸 지아를 무릎에 올린 채 사랑스럽게 안고 뺨을 얼굴에 기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다람쥐가 그려진 귀여운 원피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아기의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하다.

로버트 드니로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딸에 대해 "정말 사랑스러운 아기예요. 너무 귀엽죠"라며 "내 자식들도 모두 동생을 좋아하죠. 심지어 손자들도 이모를 좋아해요"라고 설명한 바 있다. 또 로버트 드니로는 지난해 19세의 나이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비극적으로 사망한 손자 레안드로를 포함해 네 명의 손자가 있다. 로버트 드니로는 지난달, AARP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새로운 가족에 대해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아를 보면 모든 걱정과 근심이 사라진다. 정말 놀랍다"라며 "나는 이미 나이가 많다. 지아가 좀 더 자라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현재에 집중하고 있다. 최대한 오래 머무르며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또한 그는 여자친구인 티파니 첸(45)과의 육아 일상도 살짝 밝혔다. 로버트 드니로는 자신의 나이를 언급하면서 힘든 일에서 한 발짝 물러났다고. 이에 대해 그는 "곁에서 여자친구를 응원하고 있다. 육아에서 힘든 일은 그녀가 한다"라며 "그리고 우리는 도움을 받고 있으며, 이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버트 드니로와 티파니 첸은 2015년 영화 '인턴'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후 2021년에 처음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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