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남안우 기자]‘공연의 신’ 가수 김장훈이 올 한해 ‘음악인 김장훈’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올해 100회 공연과 6곡의 신곡을 발표하겠다고 공언한 김장훈은 8일 “기부천사, 독도 지킴이라는 별명은 영광임과 동시에 음악인으로써는 늘 콤플렉스였다”며 “아무리 음악을 열심히 해도 늘 앞에 따라 붙는 독도 지킴이, 기부천사라는 별명이 음악인으로써의 입지를 좁게 만드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다고 독도를 안 지킬 수도 없고 나눔은 생활이고, 결국 방법은 음악을 10배 더 열심히 하는 길만이 유일한 길이라는 생각이다”라면서 “올해 100회의 공연과 6번의 신곡 발표를 통해 음악인 김장훈으로 거듭나는 해로 만들 것이며 나의 본연인 음악인 김장훈으로써 우뚝 서야 독도 지킴이나 나눔을 행함에 있어 더 큰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음악 활동에 집중할 계획임을 전했다.
김장훈은 오는 2월 서울 대학로 소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이천, 대구, 창원, 미국 워싱턴, 중국 베이징 등 4월말까지 35회의 공연 스케줄이 잡혀 있다. 앞서 이번 달 말께 여가수와의 콜라보 신곡도 공개될 예정이다.
김장훈은 “이번 공연은 팬들과 약속한대로 어려운 서민경제를 수렴해 6만 6000원의 티켓가격으로 확정을 했다”면서 “연출은 가수 김장훈의 초기부터 지금까지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 다큐와 공연이 교차하는 독특한 형식이 될 것이다. 각본, 촬영, 편집까지 예전처럼 직접 다 할 것이다. 30여 명의 카메오가 출연한다. 김장훈 대역에는 유재석으로 확정이 됐다. 바쁜 와중에도 의리를 지켜준 유재석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한편 8일 낮 1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월 공연 티켓을 오픈하고 100회 공연의 첫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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